계절이 바뀔 때마다 달라지는 패션 트렌드에 고민이 클 것이다. 그 중 가방은 여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아이템으로 아무 가방이나 선택할 수 없다. 올 봄 트렌디 세터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머스트 아이템으로 리얼 파이톤이 떠오르고 있다.

특수피혁 천연가죽 파이톤은 국내에 서식하지 않는 비단구렁이의 한 종류로 천연가죽 중 고가에 속하며, 퀄리티가 높아 악어 가죽과 더불어 명품 가죽제품에 주로 쓰인다.

특히 이번 봄 시즌에는 클러치백이 유행할 것으로 리얼파이톤 전문 브랜드 TOARE(토아르)는 설명했다. 또한 캐주얼부터 페미닌한 룩까지 다양하게 연출 가능한 멀티 아이템인 클러치는 한 손으로 가볍게 드는 시크한 매력과 함께 파이톤의 이그조틱하고 세련된 이미지까지 더할 수 있어 봄날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파이톤 토트백과 보스톤백의 경우 일상 속 데일리룩부터 오피스룩이나 결혼식 하객룩, 여행 룩까지 다양한 용도의 옷차림에 매칭하면 단연 돋보이는 아이템이다. 깔끔한 데일리 오피스백은 물론, 원피스와 매칭해 여성스러움을 어필하는 데이트백으로 사용하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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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론칭한 리얼 파이톤 전문 브랜드 토아르(www.toare.co.kr) 관계자는 “리얼 파이톤 소재가 올 봄 머스트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토아르는 클러치백, 지갑, 브레이슬릿 등 다양한 신상 아이템과 함께 미니 클러치부터 빅 사이즈 클러치까지 다양한 사이즈와 체인을 더해 숄더백으로도 연출할 수 있어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살릴 수 있도록 했다”며 “최근 명품 브랜드들 사이에서 파이톤 가죽을 이용한 제품이 비싼 가격에 팔리면서 소가죽에 파이톤 무늬를 입힌 가짜 제품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토아르는 100% 천연 비단뱀 리얼 파이톤만을 고집하는 브랜드로 자사가 보증하는 리얼 파이톤 가죽을 이용해 트렌디한 여성 패션 잡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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