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에 최근 오픈한 고기 맛집 ‘화덕애한판 합성점’이 양덕동, 합성동 인근 직장인들의 새로운 회식장소로 각광을 얻고 있다.

구제역 걱정이 없는 제주산 돼지고기와 다양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서다. 술집답지 않은 세련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인당 소스 그릇이 따로 제공되는 등 위생적이고 깔끔한 분위기는 여직원들에게 특히 반응이 좋고 마산역이나 마산시외버스터미널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은 점도 한 몫 했다는 평이다.

‘화덕애한판’은 삼겹살전문점의 최신 트렌드를 주도하는 프랜차이즈 고기집 브랜드이다. 고깃집의 성공은 고기의 품질에 달려있다는 사명 아래 구제역 영향을 받지 않는 제주산 청정지역의 프리미엄 돼지 생고기를 제공한다. 또한 고기의 맛을 보다 높여주는 강원도산 참나무 숯과 게르마늄 돌판을 사용해 풍부한 육즙과 뛰어난 맛을 선보이고 있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과 합성동 사이 위치해 있는 ‘화덕애한판 합성점’에서는 고기 주문 시 고기 세트 외에도 부추, 버섯, 감자, 콩나물, 김치, 어묵, 마늘 등의 기본찬과 계란찜이 함께 게르마늄 불판 위에 올려진다. 고기는 모두 서버 직원이 알아서 구워줘 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고기 굽는 중간의 불쇼가 장관이다.

대표메뉴는 2~3인이 2만9천원에 제주생오겹살, 제주생특목살, 쇠고기스테이크, 수제소시지, 왕새우, 제주한방껍데기 등을 즐길 수 있는 제주한판스페셜(700g)이다. 고기 식사 후 먹는 볶음밥과 시원한 김치말이국수나 냉면 또한 놓칠 수 없는 별미다. 좋은데이 블루나 레드를 곁들여 먹는 고객이 많다.

인근에 창동예술촌, 마산 어시장, 산호공원 벽화길 등 가볼만한 곳도 많아 데이트코스로도 추천할 만한 맛집이다. 매월 3일엔 인당 1만2천900원(2인 이상 주문 가능)으로 최고급 국내산 삼겹살을 선착순 100인에 한해 무한정 즐길 수 있는 무한 삼겹애한판 데이가 진행되니 참고하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