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그랜드라인엔터테인먼트

[한국금융경제 최성진 기자]스텔라장이 화제인 가운데 스텔라장의 '소녀시대' 가사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스텔라장의 '소녀시대' 가사는 잊혀지지 강렬한 인상과 함께 진한 공감을 주고 있다.

걸그룹 소녀시대(Girl’s Generation)를 제목으로 내세운 이 곡은 스텔라장이 2011년 12월, 그랑제꼴 입시로 스트레스 받으며 공부하던 시절 입시생의 서러움을 담은, 본인말을 빌리면 '눈물겨운 곡'이다.

스텔라장은 "저 곡을 만들던 순간의 저와 비슷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힘겨운 소녀들에게 바칩니다. 대한민국 소녀들, 화이팅!"이란 메시지를 띄웠다.

유쾌한 멜로디 위에 '소녀 같은 게 뭔 줄 알아/공부에 찌들어서 폐인같이 사는 것 절대 쉬운 일이 아냐/소녀는 무슨 죄다 청순가련하고 여려야 되니/현실에는 그런 거 없어..이 세상은 강한 소녀를 원해/쌩얼에 뿔테/튼튼한 다리/떡진 머리.'라며 '나는 티파니도 아니고 태연 서현 아니고/윤아는 더욱 더욱 더욱 아니야/나는 수영 효연 아니고 써니 유리 아니고 그냥 소녀 소녀라네.'라는 등의 가사를 담아 공감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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