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사진자료)

[한국금융경제 최성진 기자] '수상한 파트너'에 출연하고 있는 남지현이 과거 드라마에서 강하늘과 키스신으로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수상한 파트너'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수상한 파트너'에서 은봉희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남지현의 과거 출연 드라마 '엔젤아이즈'에서 강하늘과 함께한 키스신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남지현은 지난 2014년 방송된 불행한 사고로 얻은 상처를 숨긴 채, 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순수한 소녀 윤수완 역으로 분했다.

사진에 담긴 강하늘과 남지현의 달달한 데이트씬은 극 중 수완의 19번째 생일날 밤을 포착한 장면. 수완을 위해 특별 이벤트를 준비한 동주는 그녀의 곁을 평생 지키는 ‘짱가’가 되겠다는 약속과 함께 아름다운 입맞춤으로 서로를 향한 진심을 확인한다. 

보는 사람의 마음까지 두근대게 만드는 동주-수완의 가로등 키스씬은 지난 2월, 인천 중구에 위치한 극 중 수완의 집 앞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새록새록 피어나는 첫사랑의 감정이 느껴지는 사진 속 분위기와는 달리, 강하늘과 남지현은 추운 날씨를 견디며 밤샘 촬영을 감행 '엔젤아이즈'를 대표할 만한 명장면을 탄생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매서운 추위에도 각자의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한 두 사람은 어른이 된 '동주'와 '수완'이 애타게 그리워할 소중한 추억을 한 편의 동화 같이 맑고 깨끗하게 그려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남지현은 '수상한 파트너'에서 당찬 매력의 은봉희 역을 열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