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탁주의 막걸리 소재 동영상 콘텐츠가 합산 조회수 286만회를 기록했다

[한국금융경제 이아름 기자] 서울탁주제조협회(이하 서울탁주)의 막걸리 소재 동영상 콘텐츠가 SNS상 합산 조회수 286만회를 넘어섰다.

이번 동영상은 서울탁주와 디지털 마케팅 전문 에이전시인 플랜넷코리아가 함께 추진하는 ‘서울장수생막걸리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공개됐다. 이 캠페인은 2030세대의 막걸리에 대한 관심과 호감도를 높여 보다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고자 기획됐다.

서울탁주는 2030세대가 주로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먹방이나 뮤직라이브 등 가볍게 소비할 수 있는 흥미 위주의 동영상 콘텐츠를 시청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막걸리를 소재로 한 동영상을 6월 중순부터 SNS상에 배포하기 시작했다.

동영상은 지금까지 총 5편이 게재됐다. 가장 먼저 소개된 영상은 가수 딘딘과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진행하는 딩고푸드의 ‘흥미딘딘-딘쌤트롸이’다. 영상의 주제는 막걸리와 어울릴 만한 이색 안주 찾기로 리코타 치즈 샐러드, 미국식 감자전, 매운 국물 떡볶이가 소개됐다.

이어 제품 리뷰어 언더케이지(UNDERkg)의 장수생막걸리 개봉기가 공개됐다. 디지털 기기를 분석하듯 장수생막걸리의 제조 및 유통과정부터 포장 용기에 명시된 주요 수상 이력과 탄산은 배출하고 산소 유입은 차단하도록 설계된 과학적인 병 뚜껑 등 다양한 정보들을 꼼꼼하게 전달했다.

또한 외국인의 한국 문화 체험기 및 영어교육 콘텐츠를 소개하는 월드오브데이브의 진행자인 미국인 데이브가 일본인, 한국인 친구에게 어려운 영어 발음을 연습시키고 막걸리를 마시면서 음용 전과 후 영어 발음의 개선 정도를 보여줬다.

이 밖에도 개그맨 정태호와 허안나가 라이브 방송 채팅창을 통해 시청자들과 막걸리를 소재로 소통하는 모습, 뷰티 전문 크리에이터 민가든의 막걸리를 활용한 피부관리 비법이 공개됐다.

서울탁주 관계자는 “막걸리가 중장년층의 전유물이라는 편견을 깨뜨리고 20-30세대의 젊은 층에게 어필하기 위해 동영상 콘텐츠를 이용한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우리 고유의 전통 탁주인 막걸리에 대한 젊은 층들의 관심과 소비를 진작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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