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안양 마을 문예지’ 발간을 지원한다.

[한국금융경제 박미지 기자] 안양시가 시민들이 직접 창작한 수필, 소설, 시, 독후감 등이 수록된 ‘안양 마을 문예지’ 발간을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관내 마을(아파트 단지)의 5인 이상 모임 또는 입주자대표이며, 지원하는 시민 모임 중 10개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8월 31일까지로 시 홈페이지, 우편 및 방문접수(제2부흥추진단)로 가능하며, 결과는 9월 5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선정된 시민 동아리는 수필, 소설, 시, 독후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자유롭게 창작하고 12월에 문예지를 발간할 예정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인문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시민 중심의 창조 활동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문예지 발간 사업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셔서 글쓰는 재미도 얻고 동네 주민들과 친목을 도모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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