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탄수화물과 당류의 함량을 낮춘 ‘웰베이커(Well Baker) 밀기울빵’ 2종을 출시했다.

[한국금융경제 김정실 기자] 롯데제과(대표이사 김용수)는 탄수화물과 당류의 함량을 낮춘 ‘웰베이커(Well Baker) 밀기울빵’ 2종을 출시했다.

‘웰베이커 흑임자머핀’은 탄수화물과 당류 함량을 25% 이상 줄이고 밀기울이 2.44% 함유된 제품으로 흑임자를 함유한 건강지향 제품이며 ‘웰베이커 갈릭롤패스츄리’는 탄수화물과 당류함량을 25% 이상 낮추고 밀기울이 3.96% 포함된 제품으로 향긋한 갈릭향이 풍미를 더하는 패스츄리다.

밀기울이란 섬유소, 단백질, 무기질 함량이 높은 밀의 속껍질로 당질제한 식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웰베이커 2종은 최근 세계적 추세인 성인병 예방과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당질제한 식 확산 분위기에 맞춰 건강 소재에 주목하는 소비자의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웰베이커’는 롯데제과가 웰빙트렌드를 반영해 개발한 건강지향빵 브랜드로 지난 3월 ‘유산균 발효빵’ 3종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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