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릴리안 광고 이미지)

[한국금융경제=서지민 기자] 깨끗한나라(주)의 릴리안 환불이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23일 오후 8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릴리안 환불’, ‘깨끗한나라’ 등이 연이어 등극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부작용 논란을 빚은 릴리안 생리대의 환불 소식이 빠르게 확산된 가운데, 제조사인 깨끗한나라(주)에 대한 각종 정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릴리안 환불을 결정한 깨끗한나라(주)는 희성그룹 계열의 화장지류 판매 및 제조회사로 알려진다. 1966년 3월 대한팔프공업(주)으로 설립했고, 2011년 3월 지금의 상호로 변경했다. 주요 제품은 백판지와 화장지류, 미용티슈류, 기저귀류 등이 있다.

더욱이 깨끗한나라(주)는 1986년 화장지, 기저귀, 생리대 등의 위생용품 시장에 진출했고, 1988년 화장지원지·화장지·마닐라판지 부문의 KS표시를 획득한데 이어 1989년에는 Q마크를 획득하며 주목 받았다.

한편, 릴리안 환불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던 깨끗한나라(주)가 불매운동 움직임이 포착되자 환불 조치를 결정햇다는 의혹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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