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쳐)

[한국금융경제 최성진 기자]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4일 부산에서 집단으로 여중생을 폭행한 사건이 알려지면서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 이와 관련해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이 다시금 부상하게 된 것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은 지난 2004년 1월부터 11월 말까지 일명 '밀양 연합'이라 불리는 밀양 지역 고교생 44명이 울산에 거주하는 중학교 3학년 여학생을 집단 성폭행한 사건으로 당시 큰 충격을 준 바 있다.

이들은 2003년 7월부터 2004년 1월까지 채팅으로 만났던 울산 거주 여중생을 2004년 1월 불러낸 뒤 같은 해 11월 말까지 집단 성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했다.

당시 울산지검 특별수사팀은 경찰이 송치한 피의자 44명 중 10명(7명 구속·3명 불구속)만 기소하고, 20명은 소년부에 송치했다. 

울산지법 역시 구속된 7명의 학생 중 5명이 신청한 보석을 허가했고, 기소된 10명 전원에 대해 소년부 송치 결정을 내려 소년법을 통한 처벌의 한계를 드러냈다.

이번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이 세간에 알려지면서, ieav**** "악마는 결코 어리지 않다"는 한 누리꾼들의 일침이 조명받고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이 이전의 사건들과 같이 소년법의 적용에서 벗어나 강력한 처벌을 해야한다는 뜨거운 반응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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