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했다

[한국금융경제 이아름 기자] 수원시는 지난 18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를 열고 정관영 루터대학교 사회복지학교 교수 등 위원 10명을 위촉했다.

수원시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으로 새로운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확충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 통합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신규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의 주요 심의사항은 ▶사회적경제 육성계획 수립·평가 ▶사회적경제 조직 지원 ▶사회적경제 기업 등 운영 지원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와 관련 기관, 사회적경제 조직 간 협력 등이다.

이날 위원회는 신규 위원 위촉식에 이어 수원시 사회적경제 현황 보고, 공유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공유단체·기업 지정 및 보조사업 심의, 사회적경제 관련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은 신규 위원들을 격려하며 “우리 시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동적으로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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