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청계종합사회복지관은 20일 복지관 강당에서 지역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 가을 음악회’를 개최했다.

[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의왕시 청계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일 복지관 강당에서 ‘작은 가을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기길운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사회단체장, 자원봉사자, 복지관 이용자와 지역 주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공연에 앞서 그동안 복지관에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덕장교회 김덕환씨 △미소나눔 봉사단 김진규씨 △청계동적십자봉사회 윤순갑씨 △신사모 김희순씨 △청계성당 김종숙씨 △개인봉사자 조경숙씨 등 총 6명에게 시장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진 공연에서는 △챔버오케스트라의 바이올린 첼로 앙상블 연주 △한국무용공연 △다문화가족들의 필리핀 전통춤 △하모니카반의 멋진 하모니카 연주 △숲속요요어린이집 원생들의 합창과 율동 등 다양한 공연들이 진행됐다.

또 바리스타반의 음료, 미소나눔의 팝콘, 다문화가족들이 준비한 음식나눔 체험도 진행됐다.

이 밖에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유아·청소년들의 일상적인 활동 모습들을 복지관 곳곳에 전시해 친근한 이웃의 얼굴을 찾아보는 재미를 더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음악회가 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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