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김정실 기자] 경기도는 오는 20일 수원 선경도서관에서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북 콘서트 ‘책으로 내 인생의 꿈 찾기’를 진행한다.

해당 콘서트는 ‘인생의 꿈을 찾는 책읽기 어떻게 할까?’를 주제로 서울여자대학교 교수인 장경철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돼 있다.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앞서 수강생들이 독서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창작한 작품을 전시하고 직접 무대에서 공연하는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보소외계층 독서문화프로그램은 한국독서지도연구회협동조합 전문 독서지도사들이 올해 7월부터 ‘독서 코칭’,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나들이’, ‘북 콘서트’ 등 3단계로 진행하고 있다.

독서문화 환경이 열악한 미혼모시설, 장애인기관, 어르신 사회복지관, 소외계층 청소년시설 등 12개에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난 2013년부터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정보소외계층에게 평생교육과 정보습득의 기회를 제공해 온 해당 프로그램이 도내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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