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가 프레데터 리그 2019 그랜드 파이널을 성료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에이서(Acer)가 태국에서 개최된 ‘프레데터 리그’ 2019 그랜드 파이널 행사를 성료하고 2020년 대회를 필리핀에서 개최한다.

태국 방콕의 니미부트(Nimibutr) 경기장에서 개최된 ‘프레데터 리그’ 2019 그랜드 파이널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3530여 개 e스포츠 팀 중 1차 예선을 통과한 상위 26개 팀이 참가했다. 3일 동안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대회 기간 동안 약 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경기장을 찾았다. 

한국 대표로 출전한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은 배틀 그라운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해 7만5000달러의 상금과 프레데터 헬리오스 노트북 4대를 부상으로 받았다.

에이서 아시아 앤드류 호우 사장은 “에이서는 PC분야뿐만 아니라 IT산업 전반에 걸쳐 젊은 인재들이 자신이 가진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마련할 예정”이라며 “프레데터 리그 2019에 참가한 선수들이 앞으로 e스포츠 분야에서 멋진 활약을 보여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