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라이스파이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답례떡 전문 브랜드 라이스파이가 지난 25일 가정용 떡제조기 ‘마이쪄’를 출시했다.

서울특별시와 농협이 주최하는 2019 ‘WITH 米(위드미) 페스티벌’은 국산 쌀을 주원료로 하는 150개 내외 기업이 참여해 전시판매 및 거래상담, 홍비·이벤트를 실시하는 자리로 지난 25~26일 서울광장에서 개최됐다. 쌀을 중심으로 농업인과 국민,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날 수 있는 최대의 기회이기에 라이스파이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이벤트 및 신제품 ‘마이쪄’를 소개하기도 했다.

라이스파이와 한국식품연구원의 국책 연구과제를 통해 개발된 신개념 즉석 떡 제조시스템 ‘마이쪄’는 라이스파이가 가업으로 이어온 55년 전통이 담긴 떡을 3분 만에 가정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획기적인 기능을 갖춰 완성됐다.

미니멀한 사이즈와 가벼운 재질로 색상, 광택, 곡선을 배제한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제품 내부는 스테인리스 304 재질로 구성됐고 시루는 테프론 코팅이 되어 떡이 쉽게 분리되며 세척이 간편한 것이 장점이다.

버튼만 누르면 누구라도 55년 떡 장인이 만든 따뜻한 떡을 쉽게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조작법이 간단하다. 떡 업계에서 이례적인 벤처 기업 인증을 받은 이유를 이 대목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2019 ‘WITH 米(위드미) 페스티벌’에서 선보인 라이스파이 ‘마이쪄’에 대한 상세 제품 정보 등은 브랜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되고, 해당 제품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마이쪄몰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라이스파이 임철준 대표는 “나만의 작은 방앗간 마이쪄를 통해 식사대용이나 아이들간식으로 좋은 떡을 언제 어디서나 맛있게 즐길 수 있다”라며 “라이스파이는 앞으로도 다양한 떡 관련 제품 및 메뉴 개발 등에 힘쓸 방침이며 유튜브 채널 ‘작은방앗간’을 통해 떡을 만드는 다양한 레시피도 선보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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