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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채 비리 일반기업도 많다?

2010년 09월 15일 19:41

최근 정부 고위직 자녀들의 특채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직장 내에서도 낙하산 인사에 대한 불신이 팽배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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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은 직장인 회원 568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72.9%가 사내 낙하산 인사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형태별로는 공기업이 81.8%로 가장 많았고, 중소기업이 72.3%, 외국계기업 72.2%, 대기업 70.4%로 모두 70%를 상회했다.

 

낙하산 인사에 대해서는 79.6%가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된 이유로는 △다른 사람의 기회를 가로챘다(36.1%) △본인 실력이 아니다(23%) 등 형평성에 관한 의견이 다수였다. 이밖에도 일반 직원의 사기저하, 비양심적 처사, 낙하산 인사의 사내 지인에 대한 눈치 등도 부정적인 영향으로 꼽혔다.

 

반면 낙하산 입사를 시도하거나 이를 기회로 보는 의견도 상당수로 나타났다. 37.1%가 낙하산 입사를 시도한 경험이 있었고 이중 44.4%는 성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시도는 했지만 실패한 응답자(100명)의 경우 83%가 ‘인맥도 능력이다,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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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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