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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협력 스페셜그룹 뜬다

2010년 09월 03일 18:08

지난 8월 31일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 키콕스벤터센터에 디지털 콘텐츠 벤처업체 10곳이 모였다. G밸리 디지털 콘텐츠 사업자들 간의 시너지 현실화를 위한 특별그룹이 만들어 진 것. 2시간에 걸친 열띤 회의를 가진 10개 벤처기업들은 스마트폰에 기반 한 소셜 커뮤니티 공동사업에 대한 협력의사를 교환하고 이번 모임을 매월 정례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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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밸리에 프로젝트 중심의 기업협력 컨소시엄 ‘SIG(Special Interest Group)’가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SIG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각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특정 과제 및 목적을 가진 관련 회사들이 공동이익 실현하기 위해 모인 컨소시엄이다. 현재 각 산단별로 과제를 선정하고 개발비 등을 지원하는 클러스터 사업과 유사하지만, 비즈니스 이해관계에 따라 이업종 회사간의 협력이 가능하고 실제 사업화를 중심으로 운영이 된다는 점이 다르다.

 

대표적인 SIG 운영 사례는 반월시화산단에서 진행 중인 ‘특수합금가공 SIG’다. 이 컨소시엄에는 합금생산업체 ‘신한금속’, 합금열처리업체 ‘인닥트썸’, 부품가공업체인 ‘기산엔지니어링’과 한국산업기술대학교가 참여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현재 반월시화에서는 50개의 SIG가 운영 800개의 산학연이 참여하고 있다.

 

G밸리에서는 단지 내 디지털 콘텐츠 기업들이 구성한 ‘콘텐츠 공동개발 SIG(가칭)’가 지난달부터 첫 테이프를 끊고 활동을 시작한다. 콘텐츠 SIG는 활동을 통해 게임, 애니메이션,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 플랫폼을 넘나드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G밸리 내에는 약 300여개의 디지털 콘텐츠 기업이 몰려있어 대기업 못지않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거란 기대다.

 

산단공 서울지역본부는 정보통신기술, 지능형메카트로닉스, 디지털콘텐츠, 그린IT 등 현재 운영 중인 4개 미니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SIG를 점차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SIG에서 추진하는 사업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클러스터 과제 선정 및 각 정부부처 추진 과제와 연결하는 채널 역할을 담당할 방침이다.

 

‘콘텐츠 공동개발 SIG’ 총무직을 맡게 된 이성술 이오시스 대표는 “SIG는 중소 콘텐츠 업체가 부족한 부분을 서로 채워 주는 관계”라며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도 통하는 스마트폰 소셜네트워크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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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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