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김선재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최근의 원·달러 환율 변동성과 관련해 “미국 통화정책 변화가 신흥 시장의 환율에 주는 영향은 1년 반 전에 비해 일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이 총재는 17일(현지시각) 워싱턴D.C.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 춘계 회의 계기에 열린 대담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근 환율 상황은 미국의 고금리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라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던 2022년 중반 상황과 달리,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시기가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라는 설명이다.그러면서 “미국의 금리
한국금융경제신문=양지훈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3배 올리기로 하면서 철강 관련주가 강세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8일 오전 10시 6분 현재 하이스틸은 전 거래일 대비 870원(29.95%) 오른 3775원에 거래되고 있다.같은 시각 대동스틸(23.70%), 신스틸(21.38%), 금강철강(13.37%), KG스틸(7.21%), 포스코엠텍(8.02%), POSCO홀딩스(5.12%), 현대제철(4.57%) 등도 오르고 있다.17일(현지 시각) 미국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의
한국금융경제신문=심영범 기자 | SPC그룹이 필리핀 마닐라에 파리바게뜨 1호점 ‘몰 오브 아시아(Mall of Asia)점’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필리핀 파리바게뜨 1호점은 지난해 8월 말레이시아 지역의 유력 기업인 ‘버자야 푸드(BERJAYA Food Berhad)’가 필리핀에 설립한 ‘파리바게뜨 필리핀(PARIS BAGUETTE PHILIPPINES Inc.)’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8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오픈하게 됐다.파리바게뜨의 해외 11번째 진출국인 필리핀은 인구 1억2000만의 아세안(ASEAN,
한국금융경제신문=서효림 기자 | HD현대오일뱅크가 연산 13만톤 규모의 바이오 디젤 전용 공장을 상업 가동 하고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준공된 HD현대오일뱅크의 바이오 디젤 공장은 국내 최초로 초임계 공정이 도입된 바이오 디젤 공장이라는 특징이 있다. 초임계 공정은 기존 바이오 디젤 공장과 달리 고온∙고압 조건에서 촉매 없이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식용 원료인 대두유와 팜유는 물론 팜 잔사유와 같이 산도가 높아 처리가 까다로운 비식용 원료도 투입 가능해 기존 공법 대비 식량 자원 의존도를 낮출 수
한국금융경제신문=김가람 기자 | JW중외제약은 ‘소비자중심경영(CCM) 강화 결의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소비자중심경영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한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022년 12월 CCM 신규 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 재인증을 앞두고 있다.JW과천사옥에서 열린 이날 결의식에는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이사와 CCM운영위원, 유관 부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최고 품질의 의약품을
한국금융경제신문=김가람 기자 |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와 사업개발 분야의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2024년도 상반기 Global Business Development(GBD)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지난 2023년 첫 선을 보인 GBD 전문교육 프로그램은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하는 온라인 강의 ▲성공사례를 경험한 글로벌 리더들의 온라인 인터뷰 ▲글로벌 BD 현장에서의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하는 워크숍 등으로 구성돼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는 오프라인
한국금융경제신문=심영범 기자 | 방경만 KT&G 사장이 취임 약 3주를 맞은 지난 17일 직원들과 ‘캐주얼 미팅’을 가지며 본격적인 소통경영에 나섰다.KT&G 서울사옥 20층 라운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다양한 직무와 직급의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형식적인 식순이나 사회자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방경만 사장과 직원들은 스탠딩 테이블에서 음료와 다과를 즐기며 격식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방경만 사장은 1998년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27년 만에 대표이사라는 중책을 맡게 된 본인의 성장 스토리를 직원들과 공유하
한국금융경제신문=심영범 기자 | 코카콜라사의 환타가 데뷔와 동시에 슈퍼루키로 떠오른 보이그룹 ‘라이즈(RIIZE)’를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고 18일 밝혔다.라이즈는 멤버들의 다양한 감성을 표현한 독자적인 음악 장르 ‘이모셔널 팝(Emotional Pop)’을 선보이며 데뷔 앨범 판매량 100만 장 이상을 기록한 실력파 아이돌이다. 원하는 감정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표현한다는 점에서 개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잘파(Z+Alpha) 세대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데뷔곡 ‘Get A Guitar(겟 어 기타)’부터 ‘T
한국금융경제신문=심영범 기자 | 이랜드월드에서 전개하는 여성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미쏘(MIXXO)가 오는 19일 감도 높은 디자인의 ‘더 레드(The Red)’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미쏘는 ‘더 레드’ 컬렉션을 필두로 글로벌 트렌드를 미쏘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표현한 신규 컬렉션을 매월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쏘는 디자인실을 전격 재개편하고, 고급스러운 소재와 부자재를 개발하는데 집중했다.이번 컬렉션은 기존의 우먼 라인에서 제안하던 오피스룩의 범위를 벗어나 다채로운 요소를 가미했으며, 모노크롬(mo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선재 기자 | 하나은행이 ‘하나 시니어 라운지’를 오픈하고, 금융권 최초로 ‘유산정리서비스’를 시행한다.18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하나 시니어 라운지’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Place1빌딩 4층에 위치하고 있다. 금융권 최초로 시행하는 이번 ‘유산정리서비스’는 유언장의 작성과 상속 재산의 분할 등을 위한 상속 집행 전문 센터로, 생전의 자산관리부터 유언장의 보관, 상속집행과 유산정리에 이르기까지 자산관리의 전 분야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하나은행은 최근 고령인구의 증가로 상속의 건수가 늘고 유가족에게 발생
한국금융경제신문=심영범 기자 | CJ대한통운이 싱가포르계 주요 물류기업과 손잡고 동남아시아 역직구 물류를 본격 개시한다.CJ대한통운은 동남아시아 역직구 물류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닌자밴(Ninja Van)과 통관·배송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닌자밴은 2014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물류기업으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태국을 포함해 동남아시아 6개국에서 통관 및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시간 운송추적 시스템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배송 선진화를 주도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대표 물류기업이다
한국금융경제신문=심영범 기자 | 오뚜기가 진비빔면 용기면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진비빔면 용기면은 냉비빔면 또는 온비빔면 두 가지 방식으로 조리할 수 있다. 냉비빔면은 끓는 물을 표시선까지 붓고 4분 후 물을 버린 다음 냉수로 헹궈 액체스프와 비비면 완성되며, 온비빔면은 2분 30초 후 물을 버리고 액체스프를 넣으면 된다.특히, 일일이 구멍을 뚫어 물을 버리는 방식이 아닌, ‘간편콕 스티커’만 제거하면 물을 따라 버릴 수 있어 있다.이와 함께 오뚜기 용기면은 ‘이지락(Easy Lock)’ 기능이 있어, 끓는 물을 붓고 덮개나 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