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김선재 기자 | 미래에셋생명이 제3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상정된 6개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28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이날 여의도 본사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제37기(2023년 1월 1일~2023년 12월 31일) 재무제표 승인의 건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 개정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의 건이 통과됐다.김재식 대표이사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3년 불확실한 금융시장과 경
한국금융경제신문=심영범 기자 | 롯데하이마트가 지난해 흑자전환을 넘어서 얼어붙은 양판가전업계에 활력 되찾기에 나선다. 체질 개선과 더불어 고객 소비스 고도화 그리고 온라인 역량 강화를 통해 올해도 좋은 성적표를 내기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82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대비 21.8% 감소한 2조6101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손실은 272억원으로 전년 대비 5000억원 가량 적자폭을 줄였다.실적 개선의 원동력은 매장 리뉴얼부터 시작됐다. 2022년 코로나19와 경기침체 영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선재 기자 | 황병우 DGB금융그룹 신임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그의 취임 일성은 ‘도약·혁신·상생’이었다.28일 DGB금융그룹에 따르면 DGB금융지주는 이날 오전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그를 그룹 회장 및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임기는 3년이다.황 회장은 올해 12월까지인 DGB대구은행장 임기 동안 DGB대구은행장을 겸직하게 됐다. DGB금융지주는 이른 시일 내에 행장 경영승계를 개시할 방침이다.황 회장은 1967년 경북 상주 출생으로, 1998년 DGB대구은행에 입행에 그룹과 은행에서만 경력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선재 기자 | 김태오 전 DGB금융지주 회장이 28일 열린 DGB금융지주 정기 주주총회를 끝으로 회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2018년 5월 취임 후 6년 만이다.지주가 위기를 맞은 시기 첫 ‘외부’ 출신 인사로 회장에 등판한 그는 조직을 안정시키고 지배구조 개혁을 이뤄내는 등 모범적인 지배구조 마련에 역할을 했다. 또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적극적인 영업망 확대를 통해 DGB금융지주가 ‘전국구’로 거듭날 수 있는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첫 외부 출신 인사…취임 첫해 조직 안정 방점DGB금융지주는 이날 대
한국금융경제신문=진성우 기자 | 박병무 공동대표 내정자는 게임 개발 역량을 강화하며 조직 체질을 개선한다는 의지를 밝혔다.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엔씨 R&D센터에서 제2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박 내정자는 인사말을 통해 “엔씨는 게임 개발사로서 더 과감한 도전과 새로운 시도를 위해 공동대표 체제로 변환했다”며 “게임 경쟁력 및 글로벌 포트폴리오 강화, 조직 전반의 체질 개선을 함께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모든 임직원이 상호 보완하는 원팀(One Team)
한국금융경제신문=심영범 기자 | 김홍기 CJ 대표이사가 온리원 정신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28일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2023년을 되돌아보면, 세계경제는 고금리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서비스업은 둔화되고 제조업은 침체를 겪었다”면서 “우리나라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감소한 가운데 높은 가계부채로 내수마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진단했다.올해 경영환경도 어려울 것이라 예상했다. 김 대표는 “세계경제는 고물가와 고금리에 따른 경기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급격한
한국금융경제신문=심영범 기자 | 한진 역직구 플랫폼 ‘슬로우레시피’가 어메니티 시장에 첫 진출한다. 국내 우수 중소브랜드와의 협업상품 개발을 통해서다.슬로우레시피의 어메니티는 해당 쇼핑몰에 입점된 브랜드들과 협업해 만든 것으로 첫 어메니티 협업 브랜드는 원오세븐(107)과 닥터 바이오다. 헤어 및 바디 제품 총 4종으로 ‘슬로우레시피 X 원오세븐(107)’, ‘슬로우레시피 X 닥터바이오’ 라는 이름으로 공급된다.그 동안 슬로우레시피는 미국 아마존, 쇼피와 자사몰 등을 통해 국내 우수 브랜드의 해외 판로를 지원해왔으나 이번에는 입점업
한국금융경제신문=심영범 기자 | 강원대학교는 지난 27일 춘천캠퍼스 KNU 스타트업큐브 중앙홀에서 ‘강원 데이원 융합회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데이원 융합회 안건심의 및 인준 ▲경과 보고 ▲투자 및 IPO 설명 ▲개회사 ▲격려사 및 축사 ▲회원사 소개 등이 각각 진행됐다.이채연 강원데이원융합회장은 “우리 융합회는 강원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 기업체를 중심으로 구성됐지만, 앞으로 강원지역의 모든 청년기업과 합심해 스타트업 초심의 기업가 정신으로 꾸준히 역량을 강화하고, 젊음과 열정, 패기로 지역
한국금융경제신문=오아름 기자 | 컨텍(construction tech): 건설 기술을 쉽게 풀이하고 쉽게 다가선다.데이터센터란 다수의 정보통신 데이터를 일정 공간에 모아 통합운영 관리하는 시설로 대규모 컴퓨터 서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데이터 저장, 보안시설, 빅데이터를 저장하고 유통하는 핵심 인프라로 분류된다.데이터센터 건설은 일반 건축물 시공보다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경험이 필요해 업체들의 진입 장벽이 높다. 건물 내 다수의 대용량 서버, 전자기기 등이 24시간 가동돼 시스템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건물 내 습도
한국금융경제신문=심영범 기자 | 롯데는 사회가 더욱 풍요로워 질 수 있도록 소외계층의 권리와 인식개선을 위한 여러가지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롯데는 사회공헌 슬로건 ‘마음이 마음에게’를 바탕으로 여성과 아동, 나라사랑, 글로벌 분야에 중점을 두고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과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지역아동 돌봄 해결 위한 ‘mom편한 놀이터’ 조성… 소외계층 아동 가정 난방 지원롯데는 올해 1월 4일 폐교인 나진초등학교 용창분교(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위치)에 ‘mom편한 놀이터’ 27호점을 개소했다.‘mom
한국금융경제신문=오아름 기자 | LG그룹의 상징인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가 37년 만에 새 단장을 마치고 다음달 1일 공개된다.LG는 지난해 2월부터 1년2개월간 LG트윈타워의 로비와 아케이드 등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에 해당하는 저층부 공용공간을 전면 탈바꿈했다고 28일 밝혔다. 리모델링 대상 면적은 축구장 3개 크기에 달한다.LG는 새로운 공간을 통해 임직원의 업무 효율과 일상 만족도를 높여 ‘워크-라이프 블렌딩’이라는 공간문화를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워크-라이프 블렌딩은 일과 삶을 적절히 조화시켜 새로운 가치를 구현하
한국금융경제신문=심영범 기자 | 풀무원은 28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 센터에서 ‘2024 풀무원 열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풀무원 이효율 대표는 인사말에서 “풀무원의 지난 40년사는 유기농이라는 말이 생소했던 1980년 초 한국 최초의 유기농식품기업으로 출발해 식품의 핵심가치를 안전, 안심, 영양균형의 바른먹거리 기준으로 바꾸고, 사람과 지구환경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실천함으로써 식품산업의 가치기준과 패러다임을 바꿔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제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지난 40년간 아무도 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