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6일 올해 처음으로 한강이 결빙됐다고 밝혔다.이번 한강 결빙은 지난 21일부터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추위가 지속되면서 26일 오전 올 겨울 들어 첫 한강 결빙이 관측된 것이다.이는 지난해보다 5일 늦고 평년보다는 13일 늦게 나타났다.결빙 관측지점은 한강대교 노량진 쪽 2번째와 4번째 교각 사이에서 상류 쪽 100m 부근의 남북 간 띠 모양의 범위이다.기상청은 1906년부터 지정된 관측지점에서 한강의 결빙 상태를 관측하고 있다.한편, 한강 결빙 관측이 시작된 1906년부터 지금까지 가장 빨리 얼었던 때는 1934년 12월 4일이며 가장 늦게 얼었던 때는 1964년 2월 13일 이다.겨우내 결빙이 관측되지 않은 해는 7차례로 최근으로는
경기도는 도청을 방문해서만 볼 수 있는 개발제한구역 항공사진을 시‧군청에서도 열람할 수 있게 됐다고 26일 밝혔다.개발제한구역 항공사진 열람은 2월 1일부터 개발제한구역이 소재한 도내 21개 시·군에서 항공사진 열람이 가능하다.경기도의 개발제한구역 항공사진은 해상도가 1/5000이며 촬영 시기가 낙엽이 진 후인 11~2월이어서 명확한 판독과 식별이 가능하다. 또한 1975년부터 2011년까지 총 30회에 걸쳐 촬영한 것으로 40여년간 축척한 사진을 연도별로 제공해 개발제한구역의 변천사를 확인할 수 있다.특히 법원, 세무서 등 공증 인정이 가능하다.개발제한구역 항공사진 열람을 원하는 도민은 도 지역정책과(031-8008-3443)나 개발제한구역이 소재한 해당 시·군 그린벨트 담당자
경기도는 오는 31일 오전 4시40분부터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서울 당산역, 여의도환승센터까지 거점정류소만을 연결하는 ‘굿모닝급행버스 G6001번’를 운행 개시한다고 26일 밝혔다.굿모닝급행버스는 경기도가 광역버스의 입석률을 낮추고 편의와 안전도를 향상하고자 추진 중인 버스 노선으로 경기도와 서울시 사이에 마련된 멀티환승정류소에만 정차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때문에 시내구간 운행거리 단축으로 운행시간과 배차간격을 줄이게 됐으며 운행횟수를 늘릴 수 있었다.G6001번은 총 6대의 버스가 운행하며 김포 한강신도시(고창마을KCC)에서 출발해 장기상가, 가현초교, 수정마을, 전원마을1단지, 모담마을을 거쳐 당산역 및 여의도 환승센터까지 총 37km(편도거리)를 왕복 운행한다.이 노선은 기
[G밸리 최성진 기자]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이 설명한 최순실 일가가 서로를 배신하게 된 계기가 시청자들을 주목시켰다.지난 25일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서는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한 혐의로 구속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대한 얘기가 이어졌다. 특히 장시호가 특검에 협조적으로 나온 것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오갔다. 이날 이봉규 교수는 장시호가 박영수 특검팀에 협조하는 것에 대해 "보상이 있어야 자백하지 않겠냐. 검찰 목표는 박 대통령과 최순실이다. 장시호는 진짜 타깃을 잡기 위한 도구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강민구 변호사 역시 "자신의 구형량을 줄이기 위함일 것이다. 장시호를 잘 설득하면 또 다른 비리를 풀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
정규재 한국경제신문 주필이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25일 오후 9시 기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정규재TV’, 2위에 '정규재'가 연이어 등극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과거 이력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1957년 1월 12일에 태어난 정규재 주필은 부산광역시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철학과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재무학 석사를 졸업했다.특히, 정규재 주필은 한국경제신문에서 지원하는 인터넷 팟캐스트 정규재TV를 통해 유명 인사들을 비판해 주목 받은 논란의 장본인이다.더욱이 정규재 주필은 2012년 정규재TV를 통해 작가 이외수에게 "자신의 본분으로 돌아가 소설이나 쓰라"고 비판해 주목 받음 바 있다.당시 이외수는 정규재 주필의 발언에 대해 "온 마을
일본의 하시마섬(端島,はしま), ‘군함도’가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25일 오후 7시 기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군함도’가 등극하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특히, 한국인에게 ‘지옥의 섬’으로 치부되는 ‘군함도’가 일본인에게는 ‘꿈의 섬’으로 평가되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더욱이 ‘군함도’는 세계문화유산 등재 바람을 타고 인기 관광지로 자리매김 했다.일본은 201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 신청을 했으나, 한국의 반대로 지정에 난항을 겪었다. 이에 일본은 강제 노역에 대해 명시를 하겠다는 조건을 통해 간신히 등재했지만, 등재 직후 태도를 돌변해 강제 노동의 사실을 언급하지 않아 비난이 확산되고 있다.한편, 일본 신문들은 ‘“일
해커스편입은 편입 준비생의 학습 비용 부담을 덜어 주고자 ‘편입인강 200% 환급반’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환급반은 편입영어와 편입수학 및 신토익, 텝스, 계열기초 전 강좌를 무료로 무제한 수강이 가능하다. 수강생이 인서울 대학편입 합격 시 수강료 100%를, 목표대학 5개 인서울 대학에 합격하면 수강료의 200%를 현금으로 환급 받을 수 있다. 단, 제세공과금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또한 수강생 전원에게 편입 기본서 최대 5권이 제공되며 설 당일을 제외한 나머지 연휴 기간 동안 학원 내 자습실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해당 기간 동안 단과강의와 패키지 인강 중 하나를 신청하면 수강기간 10일 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 밖에도 편입에 재도전하는 학생이나 타 학원생은 증
전라남도 해남군은 저소득 가정 등 692가구의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개선사업 지원은 올해 국비 등 사업비 1억6천400만원을 확보해 진행하는 것으로 LPG 고무호스를 압력조정기에서 중간밸브까지 금속배관 설치를 전액 지원한다.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및 저소득층 등이다.신청 가구는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한편, 해남군은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7천142가구에 사업비 14억7천600만 원을 들여 가스시설 개선 사업비를 지원했다.
경기 안양시는 지난 24일 전국에서 최초로 ‘스마트폰 민원지도’를 제작했다고 25일 밝혔다.스마트폰 민원지도는 안양시민들이 지난해 '행정자치부 스마트폰 생활불편신고 앱’으로 민원 신고를 한 1만1천787건에 대한 위치정보를 활용해 지도로 작성한 것이다. 지도는 시 홈페이지에 공개한다.시는 이를 통해 민원신고 위치를 한눈에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예산지출 없이 자체제작 및 활용이 가능해 향후 '민원정책수립의 기초자료' 활용 및 '민원 신청위치 변경사례 분석' 등 다양한 분석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이필운 안양시장은 "스마트폰 민원지도가 시민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남도 하동군은 '하동군 노인·장애인 종합복지관‘이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건립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오후 2시 하동읍 읍내리 종합복지 랜드마크 신축 현장에서 '하동군 노인·장애인 종합복지관 기공식'을 가졌다. 행사는 윤상기 군수와 손영길 군의회 의장, 이갑재 도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종합복지관은 올 연말 완공 목표로 특별교부세·도비·군비 등 1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읍내리 987-1 일원 4천87㎡(약 1천236평)의 부지에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5천618㎡(약 1천699평) 규모로 하루 600명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1층은 어르신·장애인의 공동작업장과 목욕탕, 가족탕, 카페, 상담실 등이 들어선다.2층은 물리치료실, 주간보
전라남도는 설을 맞아 2월 12일까지 한시적으로 임도 2천379km를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임도 한시적 개방은 안전하고 편안하게 성묘를 다녀오도록 시·군 공유임도와 산림청에서 개설한 국유임도를 개방하는 것이다.개방 기간은 각 시·군에 따라 탄력적으로 연장 운영한다.단, 일부 산림보호구역과 일반 차량의 통행이 어려운 결빙구간, 급경사지 등 위험 구간은 개방하지 않는다.특히 임도의 경우 경사가 급하거나 급커브 구간이 많아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고 비포장 구간이 많아 승용차의 경우 통행이 어려우며 사고 발생 시 모든 책임이 운전자에게 있으므로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한편, 임도는 산림 보호 및 산림경영 등 산림사업을 위해 개설한 도로다.타인 소유의
공정거래위원회는 동물약국에 개·고양이 심장사상충 예방제 공급을 거절한 한국조에티스㈜와 ㈜벨벳에 시정명령을 부과했다고 25일 밝혔다.또한 동물약국에 심장사상충 예방제를 공급하지 말라고 제약사들을 압박한 수의사 인터넷 카페(DVM) 회원 수의사들에게도 시정명령을 부과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현행 제도상 동물약국에서도 아무런 제한없이 판매할 수 있는 심장사상충 예방제에 대해 한국조에티스와 벨벳은 약국 공급을 거부해 거래 거절 행위를 했다.특히 한국조에티스와 벨벳은 단순히 공급 거절에 그치지 않고 동물약국으로 유출되는 물량도 철저히 차단했다.이들 회사 영업 직원들은 매일 관할 지역 내 동물약국에서 팔리는 제품이 있는지를 감시했으며 유출이 의심되면 일반 고객으로 위장해 유출 경로를
용산도서관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 시인을 초청해 야간 특강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야간 특강은 12명의 시인을 월 1회 초청해 진행하는 것으로 ▶작가의 시 세계 ▶시를 쓰고 읽고 감상하는 법 ▶시를 통한 치유 ▶시를 꺼내는 상상력 등을 주제로 실시한다.오는 25일은 동국대 문예창작학부 교수인 박형준 시인을 초청해 ‘시와 사진’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신청은 매월 둘째 주 월요일부터 평생교육포털 에버러닝(everlearning.sen.go.kr)을 통해 할 수 있다.한편, 용산도서관은 시와 문학을 통한 지역주민의 시적 감수성 및 정서함양을 위해 창작시 공모전, 시 창작교실, 시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서울시설공단은 설을 맞아 연휴 기간에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민속놀이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28일부터 3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린무대 및 광장에서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민속놀이가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30일 오후 1시와 3시 열린무대옆 행사장에서는 떡메치기 체험행사가 열린다. 체험행사를 통해 완성된 떡은 참가한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또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린무대에서는 ‘2017 가족대항대회, 윷놀이편’ 행사가 개최된다. 참가 신청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린 열린무대 행사장에서 현장 접수 해야한다. 선착순으로 18 가족을 모집한다.우승팀에서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되며 부대행사로 서울 팜즈 재즈앙상블의 재즈공연 및 ‘뻥튀
경기 포천시는 포천에 주소를 둔 임산부를 대상으로 엽산제 및 철분제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포천시에 주소를 둔 임산부는 누구나 가능하다.신청 방법은 임신확인서나 산모수첩,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역내 보건소나 보건지소 방문 후 임산부 등록을 하면 임신 개월 수에 맞게 분만 시까지 엽산제나 철분제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또한 풍진검사 등 임신 전과 출산 전(임신 14주 이전)에 필요한 혈액검사도 실시하며 임신과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인천 강화군은 26일부터 강화~신촌 버스 운행 구간에 3000A번 이층 버스를 도입하고 노선 일부를 변경해 직행 좌석형으로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신규 운행되는 3000A번은 총 2대를 운행하며 김포대와 마송 구시가지를 거치지 않는다. 이에 군은 운행 시간이 20분 이상 단축되고 김포와 서울에서 강화로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이상복 군수는 "아직은 시행 초기로 2대만 운행하지만 운행 실적에 따라 이층 버스의 추가 확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5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2017 열린 관광지 공모'를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열린 관광지는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제약 없이 관광 활동을 할 수 있는 무장애(barrier free) 관광지를 의미한다.열린 관광지에 선정되면 무장애 관광코스 개발과 화장실·편의시설·경사로 등 시설 개·보수, 장애 유형별 안내체계 정비, 종사자 교육, 무장애 맞춤형 컨설팅,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등이 이뤄진다.공모 대상은 지방자치단체나 민간사업자 누구라도 신청할 수 있다.관광지 또는 관광사업장 명칭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이미 장애물 없는 관광 환경이 잘 구축돼 있더라도 홍보나 컨설팅, 운영 관리 교육 등이 필요한 사업자라면
교육부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입학생의 예방접종 기록 4가지를 확인한다고 25일 밝혔다.예방접종 기록은 초등학교 입학 때부터 3개월간 입학생 아이들이 만4∼6세 시기에 받아야 하는 ▶DTaP(5차) ▶폴리오(4차) ▶MMR(2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4종의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한다.예방접종 미완료자는 전국 1만여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주소지 관계없이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입학 아동의 '예방접종 내역'은 교육정보시스템(NEIS)을 통해 학교에서 접종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확인사업을 실시하는 4종의 예방접종이 완료되고 전산등록이 된, 입학예정 어린이의 보호자가 '예방접종 증명서'를 별도로 제출할 필요는 없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중공업(주)의 굴삭기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25일부터 조치 완료까지 자발적 리콜을 한다고 밝혔다.결함이 발견된 굴삭기는 2013년 3월 17일부터 2015년 6월 30일까지 현대중공업(주)에서 제작‧판매한 ROBEX55W 모델 847대로 전·후 차축 허브 기어 결함으로 인해 주행 중 소음이 발생하거나 정상 주행이 불능할 가능성이 발견됐다.리콜 굴삭기는 25일부터 현대중공업(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차축에 동일 불량이 발생하면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현재 현대중공업(주)는 해당 굴삭기 모델의 개선된 차축을 검증 중이며, 부품 조달의 어려움으로 인해 2018년 2월부터 개선된 차축으로 교체가 가능하다고 전했다.또한 개선된 차축에 대한 검증이 완료되기 전까지
국민권익위원회는 설 기간인 27~ 30일 110정부민원안내콜센터를 정상 운영 한다고 25일 밝혔다.설 연휴에도 휴대폰 등 전화로 국번없이 110번을 누르면 ▶고속도로나 국도의 지·정체 구간 및 대중교통 연장 운행시간 등 교통정보 ▶진료 가능 병원·당번 약국 등 의료 정보 ▶지역 축제․공연 등 문화행사 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다.또한 행정기관 업무 관련 일반 상담 및 전기·수도 고장, 학교폭력 등 각종 비긴급 신고상담도 가능하다.모바일 홈페이지(m.110.go.kr)를 통한 문자 상담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온라인 채팅 및 화상수화 상담(www.110.go.kr), SNS(트위터 : @110callcenter, 페이스북 : 110call)를 통한 실시간 상담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