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09 17:23
서울시는 지방 폐교를 활용한 서울시 가족캠핑장 5곳이 3월 18일 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서울시 가족캠핑장은 도시를 벗어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운영하는 캠핑장으로 경기도 포천시와 충청북도 제천시, 강원도 철원군, 횡성군, 전라남도 함평군 모두 5곳에 있다.캠핑장 이용비는 4인 가족 기준 1박2일에 2만5천300원이다. 텐트, 테이블, 화덕 등 야영 필수품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또한 탁구장, 바둑교실, 텃밭, 효소 만들기, 동․식물 체험 등이 마련돼 있고 샤워장, 취사장, 주차장, 매점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예약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횡성, 포천 캠핑장은 매달 10일에 제천, 철원, 함평 캠핑장은 매달 15일 오후2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