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11 15:37
대형 유통업체 등에 밀려 침체기를 맞은 재래시장이 독특한 콘셉트와 이벤트 등 지자체, 시장상인의 노력으로 활로를 찾고 있다.중소기업청에 따르면 대형마트 매출액은 2010년 31조4,000억원에서 2011년 35조9,000억원, 2012년 37조2,000억원으로 증가했고, 백화점 매출도 2010년 15조9,000억원에서 2011년 16조6,000억원, 2012년 16조8,000억원으로 늘고 있다.반면 전통시장 매출액은 2010년 21조4,000억원에서 2011년 21조원, 2012년 20조원, 2013년 19조9,000억원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결국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한 곳당 매출액 격차가 2010년 4.4배에서 2011년 4.9배, 2012년 5배로 커졌다.하지만 일부 재래시장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