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유럽연합(EU)과 개성공단 생산제품에 대한 자유무역협정(FTA) 특혜관세를 논의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서울에서 한-EU FTA 제4차 한반도 역외가공지역위원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역외가공지역위원회에는 산업부를 비롯해 외교부, 통일부, 기재부, 관세청, 식약처 등 관련부처가 참석한다.산업부는 제4차 위원회를 통해 개성공단 생산제품에 대한 FTA 특혜관세 적용을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역외가공지역위원회에 이어 8일에는 한-EU FTA 상품무역위원회가 세종청사에서 열린다. 이 회의에서는 양측의 협정 이행을 점검하고 EU의 기술규정, 인증 기준 등 관련 정보를 교환할 예정이라고 산업부는 밝혔다.
삼성전자가 2987개의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기술나눔 사업에 삼성전자가 참여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앞서 산업부는 2013년부터 미활용 특허기술을 활용하고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기업이나 공공연구원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하는 '기술나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산업부는 총 세 차례에 걸쳐 기술나눔 공고를 진행할 계획이다.우선 중소기업 제품 적용이 상대적으로 쉬운 오디오/비디오, 모바일 분야의 818개 기술에 대해 7일 공고하고 다음달 6일까지 관심있는 중소기업의 신청을 받는다.산업부는 중소기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16일 '찾아가는 기술이전설명회'를 열고 1대1 기업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
지난달 스파크와 K5 등 신차 효과로 국내 완성차 업계의 내수 판매 증가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산업통상자원부가 6일 발표한 '8월 완성차 실적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판매는 13만9327대를 기록해 전년동월대비 13.2% 증가했다.이는 다목적 차량(SUV)의 판매 호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달 한국GM의 스파크, 기아차의 K5 등 신차가 출시된 데에 따른 효과다.수입차 판매는 전월대비로 두 달째 줄어 지난달 2만대를 간신히 넘긴 2만564대로 집계됐다.지난달 완성차 업계의 생산은 지난해 파업에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해 전년보다 4.3% 증가한 28만4803대로 나타났다.수출은 8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졌다.지난달 완성차 업체의 수출은 대수기준으로 전년에 비해 0.
자기 이름으로 인감증명서를 떼도 발급 사실이 본인에게 통보된다. 가짜 신분증으로 인감을 발급받는 일이 늘어나기 때문이다.행정자치부는 이같은 내용 등을 담아 1962년 시행령 제정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개정된 '인감증명법 시행령'을 입법예고했다고 6일 밝혔다.지금까지 대리인이 인감증명서를 발급한 경우에만 본인에게 발급사실을 알려줬지만 본인이 발급한 경우까지 통보 범위를 확대한다.인감자료 열람도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 뿐 아니라 전국 어느 주민센터에서도 가능해진다. 열람확인서와 인감증명 발급사항 사본도 제공해준다.발급대장의 보존기간을 10년에서 30년으로 늘린다. 재산권 소송에서는 인감증명서 발급내역 확인이 중요한데, 현행 보존기간이 짧아 대장이 폐기되면 증빙서류를 확보할 수 없다는
지난해 발생한 화상 환자의 17% 정도가 9세 이하 어린이와 영유아인 것으로 나타났다.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09~2014년 연도별 화상 진료인원 및 진료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인구 10만명당 환자 수는 9세 이하가 1881명으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2배가량 많았다.9세 이하 화상 환자를 0세, 1~4세, 5~9세로 나눈 결과를 보면 1~4세 비중이 67.7%로 유독 높았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응급의학과 정상원 박사는 "어린이들은 피부 두께가 성인보다 얇은 해부학적, 생리학적 특성이 있다"며 "호기심이 왕성한데 비해 신체조절 기능이 성인에 비해 미숙하고 판단력 등이 떨어지는 것이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이어 "9세 이하 어린이와 영유아는 보호자의 한순간의 부주의에도 쉽
자동차에 건강보험료를 부과하는 국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우리나라가 유일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기되는 민원이 7634만건 이상인데도 정부가 부과체계 개편에 미온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남인순 의원에 따르면 건보공단이 제출한 '업무유형별 민원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총 7634만3000건이 제기됐다.이 중 자격·부과·징수 등 보험료 관련 민원이 6039만9천건으로 전체 79.1%를 차지했다. 이어 건강 지원 6.5%, 보험급여 6.3%, 장기요양 2.5% 등의 순이었다.보험료 민원은 2012년 81%, 2013년 80%, 2014년 79.1% 등 80%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실직이나 은퇴 등으로 직장가입자에
래퍼 제시가 '진짜 사나이' 군 생활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MBC '일밤-진짜 사나이' 측에 따르면, 오는 6일 방송에서 제시는 '돌발 행동'으로 제작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이날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여군 멤버들은 제식 훈련을 비롯해 화생방 훈련까지 군인으로서의 본격적인 훈련들을 받게 된다.입소 첫날부터 문화차이와 언어의 벽을 실감한 제시는 교관들의 폭풍 지적을 받았다. 결국 그녀는 제식훈련을 받던 중 계속되는 지적세례에 참지 못하고 훈련장을 이탈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순식간에 일어난 상황에 훈련장은 얼음장처럼 차가워졌다.이후 제시는 울먹이며 “나는 자존심이 세서 지는 걸 싫어하는데 지금까지 계속 졌다”면서 “내 자신에게 너무 실망했다”고 처음으
'축구스타' 이동국이 어린시절 추억의 사진을 공개했다.이동국은 5일 자신의 SNS에 유년시절 아버지와 함께 찍은 사진, 그리고 대박이를 안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올렸다.대박이와 똑 닮은 어린시절 이동국의 외모가 시선을 모았다. 이동국은 아버지와 함께 해수욕장을 찾아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물놀이를 즐겼다.현실 속 이동국은 대박이를 품에 안고 흐뭇한 아빠미소를 지었다 "지금 내 나이보다 젊으셨던 아부지랑 나, 안닮았었군, 지금 나와 대박이 닮았나?"라는 재치있는 멘트도 덧붙였다.한편 이동국은 5남매와 함께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두번째 스무살’ 최지우와 이상윤의 캠퍼스 로맨스에 불이 붙는다.5일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식) 측이 최지우(하노라 역)와 이상윤(차현석 역)의 심쿵 유발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상윤은 최지우를 자신의 트렌치코트로 감싸 안고 있어 보는 이를 가슴 설레게 하고 있다. 또 당황한 듯한 최지우의 수줍은 소녀 같은 모습도 눈길을 끌며 이들이 선보일 캠퍼스 로맨스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지난 3화에서는 하노라가 남편 김우철(최원영 분)을 왜 피하는지, 왜 늦은 나이에 대학에 입학했는지 궁금증 강박이 발동한 차현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이 췌장암에 걸려 시한부 삶을 살고 있다고 착각하던 노라는 오진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안도했지만, 현석은 우연
그룹 SG워너비의 이석훈과 발레리나 최선아가 혼인신고를 마친 소식이 전해져 화제인 가운데 최선아에 대해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이석훈이 출연해 최선아와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이석훈과 혼인신고를 한 최선아는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무용학을 전공한 발레리나다. 최선아는 현재 국립발레단에서 활동하고 있다.특히 최선아는 지난 2008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서울 선으로 선발된 바 있다.한편, 최선아와 이석훈은 지난 2011년 방송된 MBC 특집 '두근두근 스타 사랑의 스튜디오'에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우리 결혼했어요' 조이의 고등학교 졸업사진이 새삼 화제다.조이는 1996년생으로 2012년 'SM 글로벌 오디션 in 서울'을 통해 선발된 후 지난해 8월에 데뷔한 레드벨벳 멤버로 연예계 데뷔를 했다.올해 갓 20살로, 지난 2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아역배우 김유정 닮은꼴로 주목을 받았다.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우리결혼했어요 조이 졸업사진 예쁘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조이는 학창시절부터 유명한 꽃미모로 눈길을 사로잡는다.한편, 5일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의 육성재-조이 커플은 재래시장에서 장을 보고 할머니 댁으로 돌아와 저녁밥상을 차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MBK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다이아의 자켓이미지가 공개됐다.공개된 자켓이미지속 멤버들은 화이트상의와 핑크스커트로 풋풋하면서 청순한 느낌을 완성시켰다. 또한 5일 오후 3시 30분에는 앞서공개되었던 티저와 또다른 50초 분량의 티저가 공개된다.지난달 24일 공개된 타이틀곡‘왠지’첫번째 티저에서 다이아 멤버들은 신인 걸그룹다운 풋풋하고 상큼한 매력과 함께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많은 관심과 궁금증을 자아냈다. 다이아는 승희, 유니스, 캐시, 제니, 채연, 은진, 예빈 총 7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14일 쇼케이스를 통해 타이틀곡 '왠지'를 공개할 예정이다.다이아의 공식 티저는 MBK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와 MBK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그룹 '러블리즈'에 서지수가 최종 멤버로 합류하는 가운데 서지수의 과거 졸업사진이 덩달아 관심을 모은다.최근 서지수의 합류 소식이 전해지자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러블리즈 원년 멤버 서지수 졸업사진' 이라는 제목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게재된 사진 속 서지수는 단아한 이목구비와 귀여운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서지수의 인형같은 외모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한편 서지수 소식에 누리꾼들은 "서지수, 귀엽다~" "서지수, 러블리즈 기대할게요" "서지수, 파이팅!" "서지수, 서지수 예쁘다~" 등 반응을 보였다.
미국에서 트루바다(Truvada) 복용으로 에이즈균인 HIV를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워싱턴포스트는 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카이저 퍼머넌트 메디컬센터가 진행한 연구 결과에 대해 보도했다. 연구에 따르면 HIV 감염 위험이 큰 657명을 2년 반 동안 트루바다를 복용시켜 실험한 결과 한 명의 감염자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이번 실험의 큰 수확은 HIV 비감염자가 예방을 목적으로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효과가 있는 것이 증명됐다 것이다.연구를 진행한 조너선 폴크 샌프란시스코 카이저 퍼머넌트메디컬 박사는 “이번 실험은 HIV 감염 위험성이 큰 상태에서도 약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결과”라고 전했다.트루바다는 길리어드 사이언시스가 개
번식기로 접어든 말벌의 활동이 왕성해진 시기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 벌 쏘임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에 나서는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5일 중앙119구조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경기도 양주에서 ‘벌에 쏘였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이 야산에서 쓰러져 있던 A(62·여)씨를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A씨는 지인들과 등산 중 혼자 도토리를 주우러 이동하다 벌집을 건드린 뒤 119에 신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지난달 31일 충북 청주에서는 벌집 제거 작업을 하던 B(63)씨가 말벌에 쏘여 숨졌다. B씨는 말벌에 쏘인 뒤 혼자 휴식을 취하다 의식을 잃고 쓰려진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같은달 22일에는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에서 길을 가던 C(
극심한 안면비대칭으로 꿈을 포기한 여인이 ‘렛미인’을 통해 새 출발에 나섰다.4일 방송된 tvN ‘렛미인’에서는 노래할 수 없는 성악가에서 여배우 스타일의 미인으로 거듭난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과 기적 같은 변신이 그려졌다.지원자의 아픔은 극심한 안면비대칭으로 이 때문에 부정교합과 턱관절 문제가 함께 야기되며 입을 벌리는 조차 쉽지 않았다. 이는 기능적인 문제를 동반, 지원자에겐 평범한 식사도 치아관리도 고통과 같았다.안면비대칭의 고통은 지원자에게서 성악가의 꿈을 앗아갔다. 6년 전 꿈을 포기했다는 지원자는 “성악을 하면 발성을 해야 하는데 입이 벌어지지 않는 거다. 억지로 벌려서 노래를 부른 적이 있다”라고 고백했다.렛미인으로 선정되고 지원자는 64일간의 기적의 시간을 보냈다.
카이와 태오의 만남이 드디어 성사됐다.9월 4일 리키김은 자신의 SNS에 "Had such a great time...thanks for coming by 카이&태오", "I think 태오 had a great time...with...his new best friend 카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공개된 사진에는 엑소 멤버 카에와 리키김의 아들 태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카이는 해맑게 웃는 태오를 다정하게 바라보는가 하면 태오의 손을 꼭 잡고 걷고 있어 역대급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카이와 태오의 모습은 SBS 예능 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더욱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SBS 관계자는 "카이가 '오 마이
박명수가 자기비하 개그로 웃음을 안겼다.박명수는 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남창희, 정다은 아나운서와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박명수는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는 사연을 읽다가, “정다은 아나운서는 공부를 그렇게 열심히 해놓고 지금 박명수와 함께 일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우리 라디오 담당PD도 공부 굉장히 잘했다. 그런데 박명수와 일한다. 이 문제는 국가와 사회가 나서서 해결해줘야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한시간 동안 방송된다.
걸스데이 유라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그의 일상 사진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유라는 평소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보정 화보 촬영 사진부터 다양한 일상 사진 등을 게재하며 팬들과 소통해왔다.특히 완벽한 각선미를 뽐내는 화보 촬영 모습과 청량미가 물씬 풍기는 셀카 사진이 눈에 띈다. 화사한 미모가 인상적이다.한편 유라는 지난 4일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히든싱어4:도플싱어 가요제'에 참석했다.
박완규가 아들의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을 몰랐다고 밝혔다.9월 5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 박완규는 부친, 그리고 아들과 함께 노래방을 찾았다. 3대가 함께 하는 만큼 박완규의 기분은 어느 때 보다 좋아 보였다.이 과정에서 박완규는 가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아들을 걱정했다. 사실 박완규의 아들은 오디션 프로그램에까지 지원해 출연한 경험이 있는 것.박완규 아들은 "한참 됐다"며 쑥스러워 했고, 박완규는 "그러니까 아빠 몰라 오디션 프로그램이나 나가고 말이야"라며 "사실 팬카페를 보고 아들의 출연 소식을 알았다"고 말했다.박완규는 "어느 날 팬카페에 '오늘 우리 완규씨 아들이 오디현 프로에 나오는데..'라는 내용의 글이 올랐다. 그래서 그걸 보고 '이게 뭐야?'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