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자사 스마트 TV에 적용하고 있는 독자 소프트웨어 플랫폼 '웹OS(webOS)'를 앞세워 TV 플랫폼 사업에 진출한다.LG전자는 넷플릭스(Netflix), 아마존(Amazon), 유튜브(Youtube), 리얼텍(Realtek), 세바(CEVA), 유니버설일렉트로닉스(UEI) 등 다수의 글로벌 콘텐츠 및 기술∙솔루션 업체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올해부터 전 세계 20여 개 TV 업체에 웹OS 플랫폼을 공급한다. 美 RCA, 中 콩카(Konka), 濠 Ayonz 등을 포함한 글로벌 TV 업체가 웹OS를 탑재한 TV를 출시할 예
인공지능(AI) 세무회계 플랫폼 스타트업 자비스앤빌런즈(대표 김범섭)가 6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자비스앤빌런즈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HB인베스트먼트, ▲위벤처스, ▲캡스톤파트너스 ▲엔젤투자자로부터 신규 투자를 받아 총 6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개인 세무시장의 성장과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메이저 투자사들의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아왔다. 이로써 자비스앤빌런즈의 누적 투자 금액은 90억원을 기록했다.2015년 탄생한 자비스앤빌런즈는 국내에서 유일한 개인
삼성전자가 갤럭시 모바일 기기의 보안 업데이트 지원을 최소 4년 이상으로 확대한다.지원 대상은 2019년 이후 출시 모델로, 전 세계적으로는 130개 이상의 모델에 대해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업데이트 주기는 모델별로 다르다.삼성전자는 정기적인 보안 업데이트 프로세스를 더욱 빠르고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왔다.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칩셋 파트너뿐 아니라 200개 이상의 전 세계 이동통신사업자와 긴밀히 협력해 보안 취약점을 발견하면 적시에 수십 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보안 패치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우건설(대표 김형)이 신사업 벨류체인 확장의 일환으로 플랫폼 프로그램 개발 기업인 아이티로(대표 김도형)에 투자해 지분을 매입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매입한 지분은 아이티로 전체 지분의 30%다.아이티로는 2018년 설립돼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Big data) 등을 기반으로 플랫폼 소프트웨어 개발과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지난 2019년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스마트홈’ 개발을 시작으로 ‘스마트홈 플랫폼’ 사업에 진출했으며, 지난해에는 전라
LG디스플레이(대표 정호영)가 고부가가치의 의료용 영상 사업을 미래 성장 사업으로 선정하고, 차별화된 제품 개발 및 육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차별화된 Oxide(산화물) TFT 기술을 활용하여 세계 최초로 대면적 사이즈(43cm×43cm, 35cm×43cm)의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Digital X-ray Detector, 이하 DXD)용 Oxide TFT'를 개발, 의료용 엑스레이 영상 시장에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DXD용 TFT는 엑스레이 촬영 결과를 디지털 파일로 만들어 PC에 전송하는 역할을 하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산·학·연과 해외 우수 R&D 기관과의 국제공동연구개발을 지원하는 ‘2021년도 산업기술국제협력사업 통합 시행계획’을 22일 공고했다.금년 ‘산업기술국제협력사업’은 전 세계적인 기술혁신의 가속화와 글로벌가치사슬(GVC)의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규모를 지난해 630억원에서 2021년 819억원으로 대폭 확대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이 중 신규예산은 268억원이다.또한,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사업 유형을 신설했다. 그동안 중점 추진한 정부 간 양자·다자 협력사업과 더불어 한국측의 전략적 기술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문용식)은 디지털 뉴딜 핵심 프로젝트인 ‘데이터 댐’의 일환으로 구축한 6개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의 서비스를 정식으로 개시한다.산업 전반에 필요한 양질의 데이터를 공급하기 위해 과기정통부는 분야별 데이터를 수집·가공·분석·유통하는 10개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을 2019년에 구축, 운영해 왔으며, 이를 통해 2020년말 기준으로 3246종의 데이터를 축적‧개방하였다.2020년 추경으로 구축된 신규 빅데이터 플랫폼(6개)을 통해 금융사기 발생정보, 농식품 유통 정보, 수출입기업 물동량, 선
삼성전자가 지난 1월 ‘삼성 퍼스트 룩(Samsung First Look)’에서 공개한 ‘Neo QLED’ 제품이 유럽 내 가장 권위 있는 매체 중 하나로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독일 영상·음향 전문 평가지 ‘비디오(Video)’로부터 ‘역대 최고 TV’라는 평가를 받았다.Neo QLED는 퀀텀 미니 LED, 퀀텀 매트릭스 테크놀로지를 적용하고 삼성 독자의 AI 기반 제어 기술인 네오 퀀텀 프로세서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화질을 구현한 제품이다.비디오誌는 삼성 Neo QLED 8K 75형(GQ75QN900A) 모델
KT(대표 구현모)는 ‘기가 와이 인터넷(GiGA Wi 인터넷)’ 가입자가 출시한지 8개월 만에 20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기가 와이 인터넷은 지난해 6월 KT가 통신 업계 최초로 선보인 신개념 와이파이(WiFi) 서비스다. 기존 유선 와이파이 공유기에 이동형 와이파이 공유기인 ‘기가 와이파이 버디(GiGA WiFi Buddy)’가 추가됐다. 이용자가 집 안 어디서나 끊김 없이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와이파이 커버리지를 확장하고 변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지난 1월 기준 KT 인터넷 신규 고객 중 68%가 ‘기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이 디지털·그린 뉴딜분야의 우리 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2000억원 규모 이상의 펀드 조성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특히 수은은 ESG를 고려한 투자 의무화와 ESG 성과평가를 통한 인센티브 제공 등 투자대상 기업의 적극적인 ESG 경영 내재화를 유도할 방침이다.수은은 2개 펀드를 대상으로 각각 25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최종적인 펀드 조성 규모는 2000억원 이상이 목표다.운용사가 선정되면 수은이 선정한 K-뉴딜 7대 중점 지원분야를 중심으로 우리 기업의 수출입 및 해외투자, 현지법인 등 해외진
SK㈜ C&C(대표 박성하)는 22일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와 함께 산업별 디지털 혁신 플랫폼 및 솔루션의 국내외 확산을 위한 ‘한국형 디지털 플래그십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날 SK㈜ C&C 이기열 Digital플랫폼총괄과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최기영 대표는 경기도 분당 SK u-타워에서 미팅을 갖고 SK㈜ C&C ‘멀티버스(Multiverse)’ 기반의 산업별 버티컬(Vertical) 플랫폼·솔루션 공동 개발 및 국내외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SK㈜ C&C는 ‘멀티버스’라는 이름으로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주요
이메일 보안 전문기업 기원테크(대표 김동철)가 2021년 AI 바우처 및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시행하는 AI 바우처 지원 사업은 AI를 적용하고자 하는 수요기업이 저렴한 비용으로 최적의 AI 솔루션을 도입 가능하도록 지원하여, 산업 전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한다. 공급기업에게는 새로운 시장 창출의 기회와 시장 확대 기능을 제공한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최대 3억원의 바우처를 활용해, 자사 부담금 20%로 공급기업의 솔루션을 도입할
SK텔레콤의 분당·성수 ICT 인프라센터에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녹색 전기’가 흐른다.SK텔레콤(대표 박정호)과 한국전력공사(대표 김종갑)는 연간 44.6GWh 분량의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 인증에 관한 ‘녹색프리미엄’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SKT가 한국전력으로부터 제공받는 재생에너지 전력은 약 1만 6천여 가구의 연간 사용량에 해당한다. SKT는 확보된 전력을 분당·성수 ICT 인프라센터에서 활용하고, 추후 ‘녹색프리미엄’ 적용 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녹색프리미엄’은 기업이 태양광·풍력
LG전자가 고해상도 비즈니스 프로젝터 ‘LG 프로빔’ 신제품 2종을 국내에 출시하며, 상업용 프로젝터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LG 프로빔’은 LG전자가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비즈니스 프로젝터 브랜드다. LG전자는 프로젝터 시장에서 가정용은 ‘LG 시네빔(CineBeam)’, 사무용은 ‘LG 프로빔(ProBeam)’ 등으로 이원화 해 운영하고 있다.신제품 2종(모델명: BU60PST/BF60PST)은 전작 대비 더 밝아진 6000안시루멘의 밝기를 제공한다. 밝고 선명한 대화면은 물론, 무선 연결, 화면 자동 맞춤 등 다양한 편의 기
오디오 및 비디오 전문기업인 에버미디어(AVerMedia Technologies)는 4K 패스스루가 가능한 독립 실행형 캡처 박스인 이지레코더(EzRecorder 330, ER300)을 출시해 사용자가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고도 1080p 풀 HD 및 라이브 스트리밍, 게임 플레이를 녹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ER330은 사용자가 NAS에 기록하거나 직접 스트리밍할 수 있는 이더넷 포트가 있다. ER330을 통해 사용자는 레트로에서 차세대 콘솔 게임 플레이까지 녹화할 수 있다. 강력한 1080p 60fps 녹화 기능을 갖추고
한국전력(대표 김종갑)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한전 경인 건설본부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전문 NGO 연대기구인 에너지시민연대(사무총장 홍혜란)와 ‘에너지절약 및 탄소중립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에너지시민연대는 전국 230개 환경·소비자·여성단체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전문 NGO 연대기구로,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 운동 민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활동 분야는 에너지 절약·온실가스 감축 운동 전개·에너지·기후변화 교육 등이 있다.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성 한전 영업본부장과 홍혜
LG전자가 노트북 LG 그램(gram) 신규 라인업 'LG 그램 360'을 22일 출시하며 투인원 노트북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LG 그램 360은 그램의 초경량·대화면 정체성을 계승하고 화면 360° 회전 등 특징을 더한 제품이다. 이용자는 상황에 따라 노트북, 태블릿 모드 등으로 바꿔 사용할 수 있다. 문서 작업이나 영상 편집 등 키보드를 사용할 때는 노트북 모드로 사용하고 영상 콘텐츠를 즐기거나 펜을 활용할 때는 태블릿 모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신제품은 16형과 14형, 2종으로 출시된다. LG전자는 현재 시장에
KT가 외국인 고객을 위한 다국어 문자 안내 서비스를 22일 시작한다.이에 따라 국내에 장기 체류하며 KT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들이 영어와 중국어, 베트남어 3개 국어로 작성된 안내 문자(MMS)를 받아볼 수 있게 됐다.KT는 서비스의 가입 및 개통 시점부터 서비스 이용과 요금 수납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반드시 알아야 할 410여 종의 필수 안내 사항을 비롯해 고객센터를 통해 가장 많이 접수되는 문의 사항 등 총 610여 종의 문자 안내 서비스를 다국어로 제공한다. 자사의 모바일, 인터넷, IPTV 서비스 가입 고객 대상이며
KT엠모바일이 LTE 요금제를 개편, 알뜰폰 업계 최초로 월 3만원대 요금에 데이터 200GB를 제공한다.KT엠모바일은 올해 1월부터 진행한 추가 데이터 제공 프로모션 ‘데이득(데이터+이득) 프로모션’의 적용 범위와 데이터 혜택을 강화했다. 프로모션이 적용되지 않는 요금제였던 ▲모두다 맘껏 100GB+(시즌) ▲모두다 맘껏 100GB+(게임박스) ▲구글플레이 100GB+ 3종에도 2년간 매월 100GB 추가 데이터를 지원해 총 200GB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이 3종 요금제의 월 통신비는 모두 3만9700원이며 기본 데이터
세계적으로 ‘ESG 경영’이 뜨거운 화두로 떠오르면서 기업 경영의 핵심 키워드로 자리잡고 있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어로, 기업이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적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며, 투명하고 윤리적인 지배구조 개선을 실천해야 지속 성장이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요즘 글로벌 큰손들은 아무리 실적이 좋아도 ESG에 신경쓰지 않는 기업에는 투자를 하지 않겠다고 나서고 있으며, 큰손들에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모건스탠리, 다우존스, 톰슨로이터 등은 이미 전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