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김성아 기자] 최근 국내 반려동물 동반 가구가 천만 명을 넘었다. 반려동물은 사람들의 쓸쓸한 옆자리를 채워줌과 동시에 기쁨을 주기도 한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과의 일상을 시작하고 소중히 여기고 있다. 이 때문일까, 최근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기 위해 촬영 스튜디오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들은 가족사진처럼 또는 자연스러운 상황 연출을 통해 애정이 담긴 사진을 찍는 등 다양한 방식들로 추억들을 남기고 있다.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반려동물 전문 스튜디오들도 점점 늘고 있다. 부산 해운대강아지프
[한국금융경제신문 하민호 기자] 강서구영아전담어린이집 아름드리 어린이집은 지난 2019년 봄에 개원했다. 정원의 풀내음과 예쁜 꽃들을 보며 아이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화곡동에 위치한 화곡본동어린이집이다. 모든 교실에 따뜻한 채광이 있어 원아들이 가정과 같은 편안한 분위기속에서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곳이다. 강서구영아전담어린이집 아름드리어린이집만의 텃밭에는 수확철이면 아이들의 고사리 같은 손으로 물을 주며 가꾼 싱싱한 영양 만점 방울토마토들이 아이들의 식판에 오른다. 봄철에는 아름드리 어린이집의 담장 아래 수선화,
[한국금융경제신문 하민호 기자] 내 아이가 국·영·수 학원만 다니기도 벅찬데 음악학원까지 다녀야하는 지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다른 아이들이 다 피아노 학원 한 번쯤은 다닌다고 하니 보내지 않기에는 마음에 걸린다. 한편으로는 ‘어차피 피아노 전공자가 될 아이도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인천 연수구 연수동음악학원 뉴 줄리어드 음악학원 서정임 원장은 한 살이라도 어린 나이에 예술 교육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연수동음악학원 뉴 줄리어드 음악학원은 인근에 옥련초등학교와 능허대초등학교가 있어 아이들의 접근성도 굉장히 좋다.
[한국금융경제신문 김성아 기자] 바쁜 현대인들에게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는 여유에 목말랐던 일상의 단비와 같다. 그러나 요즘 원데이 클래스에 대한 넘치는 수요로 일부 클래스에서는 그 취지와 달리 일정 시간이 지나면 클래스를 끝내버리는 등 여유와는 거리가 먼 운영을 하고 있다.하지만 이곳, 선도예공방은 여유를 찾아온 사람들에게 기다림의 미학이 가득한 도예를 통한 힐링의 시간을 선물한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강남서초도자기공방 선도예공방 정호진 대표는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찾아오신 수강생들이 그 시간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따뜻한 수업을
[G벨리 유영준 기자] 꽃은 가꾸고 보기만 해도 심리적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감소시키는 심리안정 효과가 있다. 꽃을 보면 마음의 안정을 유발하는 뇌파(알파파)가 활성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그런 꽃을 엄마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라워 공방이 있어 찾아가봤다.‘꽃’과 ‘엄마’가 만나 힐링, 취미, 창업, 나눔 등 다양한 활동과 소통이 굿마더스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공방 창업은 육아맘들에게는 사회 재진출의 기회를 가져다줄 좋은 아이템 중 하나다. 개인사업자이므로 시간을 유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
[한국금융경제신문 정차원 기자]현대인병이라고도 불리는 여러 척추질환들은 상당수가 잘못된 생활방식에서 서서히 비롯된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이 질환 초기 몸에서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다가 결국 심각한 상태에 이르러 병원을 찾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한 신체 상태로 되돌아가기 위해서는 병원치료뿐 아니라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척추를 비롯한 우리 몸 전체를 바로 세우는 과정이 꼭 동반돼야 한다.그 때문인지 최근 몇 년 새 각종 재활운동센터 및 체형교정센터 그리고 필라테스나 요가를 활용한 운동법들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다. 다만 안전한
[한국금융경제신문 하민호 기자] 지난 5월 미국의 유명 커피 브랜드가 국내에 첫 매장을 오픈한 날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이날 SNS에는 미국의 커피 브랜드를 상징하는 푸른색 물결로 가득 찼으며 커피 한잔을 마셔보기 위한 줄은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그만큼 현재 대한민국은 세계적으로 커피 공화국이라 불릴 만큼 커피에 푹 빠져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 성인 1인당 커피 소비량은 연간 353잔에 이른다. 이는 거의 하루에 한잔 꼴로 커피를 마신 셈이다. 세계 평균은 132잔으로 우리나라는 이보다 2.7배 높은 수치다.또한, 커피의 인기와
[한국금융경제신문 하민호 기자] 설레는 마음으로 매장을 개업하는 점주들이 가장 먼저 찾는 곳은 인테리어 회사이다. 다른 곳과는 다르게, 다른 곳보다 예쁘게, 다른 곳보다 저렴하게 인테리어를 하기를 원한다. 하지만 자영업자들은 예상보다 비싼 가격에 놀라고 추가되는 비용들에 당황해한다. 사소한 것들까지 챙기려면 여러 업체에 의뢰를 하고 똑같은 이야기를 반복하게 된다.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시흥시인테리어 ‘집팩토리’오영환 대표는 이런 점주들의 마음을 우선으로 여기는 듯했다. 인연을 소중히 여긴다는 은행동인테리어 집팩토리의 오 대표는 내 가게
[한국금융경제신문 유영준 기자] 과거와 달리 발달지원센터에 대한 사회 인식이 많이 개선되었다. 특수한 문제를 가진 아이들만 가는 곳이 아니라 누구든지 필요하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인식된다. 오히려 조기에 발견해서 빨리 치료하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 많은 부모들이 영유아기부터 직접 찾아오기도 한다. 이 가운데 안양시 만안구에 자리 잡은 안양발달센터 ‘아이윙발달지원센터’가 엄마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에 아이들의 놀이공간이 크게 마련돼 있어 문을 열자마자 아이들이 함박 미소를 짓는다. 감각통합전문가인 원장님을
[한국금융경제신문 정차원 기자]최근 여러 TV프로그램을 통해 양치승관장과 그의 헬스클럽이 연일 화제를 몰고 있다. 배우 성훈을 비롯한 헬스클럽 직원들과의 에피소드들이 시청자들을 즐겁게 하는 가운데 한편으로 눈길을 끄는 것이 바로 휘트니스와 필라테스의 공존이다. 더군다나 배우 성훈이 양치승관장의 헬스트레이닝과 더불어 김동은원장의 필라테스 수업을 듣는 모습이 방영되면서 사뭇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던 두 운동의 조합에 대해 사람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그렇다면 실제로 휘트니스에 필라테스 또는 필라테스에 휘트니스를 병행하는 운동효과는 어떨까? 그
[한국금융경제신문 정차원 기자]국가 정책연구 기관인 경기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반려동물 구매는 대부분 지인이나 펫샵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동물보호시설 등을 통한 입양률은 매우 낮다. 또한 분양 시 교육이나 사육환경에 대한 검토, 책임성 고지 등이 없고 반려동물 등록제도가 활성화되지 않았다. 이 때문인지 유기동물 수는 2014년 이후 해마다 늘어 2018년 121,077마리(농림축산부 자료)로 집계됐다. 그러면서 전국 약 300개에 달하는 유기동물보호센터의 운영비용은 연간 200억 원으로 추산되는 등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그렇
[한국금융경제신문 박은정 기자]반려동물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펫로스 증후군을 겪고 있는 사람들도 늘었다. 펫로스(petloss) 증후군이란 반려동물과의 이별 후에 우울감과 상실감을 경험하는 증상을 의미한다.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을 잃은 후에 일상생활이 힘들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반려동물 양모펠트수업 ‘공공칠방’윤다정 대표는 이러한 분들에게 위로가 되는 시간을 드리고 싶다고 말한다. 슬픔을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반려동물을 들여다보는 과정을 겪으면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인 것이다. 또한, 양모펠트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도록 돕
[한국금융경제신문 하민호 기자] 대한민국은 현재 커피 공화국이라고 불릴 만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커피 소비국가다. 지난해 20세 이상 인구의 1인당 커피 소비량이 353잔으로 커피 공화국이란 타이틀에 걸맞는 수치를 보여줬다. 이는 전 세계 인구 1인당 연평균 커피 소비량인 132잔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이처럼 어마어마한 커피 소비량으로 인해 그만큼 늘어나고 있는 것도 커피 전문점인 카페다. 이미 국내 커피 전문점 외에 외국계 브랜드까지 한국의 커피 시장을 크게 보고 꾸준히 진출하고 있다.이러한 현상은 행정안전부가 2019년 7월을 기
[한국금융경제신문 김성아 기자] 누군가 한 업계에서 20년을 넘게 종사했다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그 사람에 대한 존경심과 회사에 대한 궁금증이 들지 않는가. 그런데 취준생은 잘 모르지만 대부분의 직원이 근속하는 분야가 있다. 항공사지상직이다.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지상직 취업교육센터 카사인터내셔널의 김경혜 대표는 항공사지상직의 취업루트가 굉장히 다양하고 여성 직원을 위한 잘 갖춰진 복지에 대해 강조한다. 하지만 취준생들은 정보의 한계로 일부분만 볼 수 밖에 없고, 그만큼 취업의 통로가 좁아지는 것도 사실이다. ‘카사인터내셔널’ 김경혜 대
[한국금융경제신문 김성아 기자] 누구나 자신만의 공간을 꿈꾼다. 각자의 취향과 취미를 담은 나만의 위한 공간은 누구에게나 로망이다. 2018년 서울시의 1인 가구 비율은 31.5%에 달하고 그 중에서도 20대 청년층이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한다. 국가적 차원에서도 청년 주거환경을 위하여 여러 정책을 내놓는 가운데 내 몸을 뉘일 작은 공간 하나조차 얻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1인 가구의 작은 주거 안에는 기본적인 의식주를 해결하기에도 벅차다.그러나 사람이 먹고 사는 것만으로 삶이 풍요로워지는 것은 아니다. 금천구의 로운쌀롱은 그렇게 탄생했
[한국금융경제신문 김성아 기자]10달 동안 아이를 품고 있던 엄마의 몸과 마음은 아이를 갖기 이전과 완전히 다르다. 갈수록 출산 연령이 높아질수록 산후조리원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산후조리는 외국에는 없는 우리나라만의 문화라고 할 수 있다. 산후조리의 이 짧은 시간이 향후 산모와 아이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까지 좌우할 수 있다는 것이 알려지며 외국에서도 산후조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기에 이르렀다.아이를 여럿을 낳는다면 또 모르겠지만, 하나 혹은 둘만 낳는 요즘같은 때에 단 한번의 산후조리원을 잘 선택하기란 여간 고
[G밸리 뉴스 박은정 기자]2018년 기준 우리나라 성인 연간 커피 소비량은 353잔. 세계 평균인 132잔에 비교하면 두배도 넘는 추치이다.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3위 수준의 커피 시장을 구축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명실상부 ‘커피공화국’인 셈이다. 그렇기에 프랜차이즈의 대자본 없이 시작하는 신생 카페들이 ‘커피공화국’에서 살아남기란 꿈처럼 쉽지 않다.치열한 대한민국 커피 시장속에서 생존전략으로 카페들은 저마다의 개성과 매력, 맛을 내세우고 있다. 그 중에서 오픈과 동시에 큰 호응을 얻으며 빠르게 유명세를 얻은 카페가 있다. 종로
[한국금융경제신문 유영준 기자] 우리나라는 2017년부터 고령인구 비율 14%를 넘기며 고령화사회가 아닌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통계청, 2017 인구주택 총 조사) 출산율이 지금과 같이 유지될 경우 2026년에는 65세 인구가 20.8%에 달하여 초고령 사회가 시작될 것이다. 이에 따라 요양보호사에 대한 사회적 니즈가 더욱 커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교육기관이 우후죽순 늘어나면서 최근 일부 교육기관이 부실 판정을 받아 언론의 이슈가 되기도 했다.이 가운데 현장 중심형 교육을 지향하며 요양보호사 교육에 내실을 더한 기관이 있어 학생
[한국금융경제신문 하민호 기자] 음악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매개체로 크게 활용되고 있다. 음악만의 선율은 스트레스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직장인들이 최근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풀고자 음악을 배우기 위해 음악학원을 찾고 있다. 또한, 음악은 성인들뿐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여러 가지 의미로 크게 도움이 된다. 예술적인 감각을 살려 전문 음악인으로 키우고자 하는 부모들도 늘어나고 있으며 어렸을 때부터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고자 자신의 아이를 음악학원에 보내려는 노력도 크게 늘고 있다.이에 각 음악학원들은
[한국금융경제신문 김성아 기자]최근 SNS를 1통해 핸드메이드 제품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남들과 같은 옷을 입고 남들과 같은 제품을 사용하는데에 싫증을 느끼는 것이다. 개성과 매력을 중시하는 젊은이들의 욕구를 엿볼 수 있다. 독창적인 제품에 대한 수요는 늘고 있는데 그것이 직접적인 구매로는 잘 이어지지 않는다. 핸드메이드 제품에 대한 선입견 때문이다. 핸드메이드 제품은 접근성이 떨어지고 질이 좋지 못하며 다 똑같다는 생각들이 고객들을 망설이게 한다.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핸드메이드 편집샵 ‘오늘의 안녕’한민정 대표는 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