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이준성 기자 | 주거 인테리어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선도하는 브랜드 ‘바바’ 운영사 ‘제이에스쿠퍼’가 지난 23일 영은개인투자조합으로부터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이번 투자라운드의 경우 기업가치 50억 밸류로,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는 과정에 영은개인투자조합이 앵커투자를 맡아 총 10억원 규모의 펀딩을 유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제이에스쿠퍼는 ‘명확한 기준이 만들어 주는 속편한 인테리어’라는 미션을 둔 ‘바바’라는 브랜드를 론칭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한 인테리어의 ‘표준가격’을 통해 시행사와 고객 간
한국금융경제신문=서효림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은 24일 배터리 업계에 만연한 ‘특허 무임승차’에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이 보유한 특허 중 경쟁사가 침해하거나 침해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략특허’는 1000여개다. 이중 실제로 경쟁사가 침해한 것으로 확인된 특허만 해도 580건에 이른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에 대해 소송과 경고 등 강력 대응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빠른 성장으로 배터리 기업 간 경쟁이 격화하면서 무분별한 기술 도용 사례도 급증했다.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
한국금융경제신문=오아름 기자 | 와디즈가 지난해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연내 기업공개(IPO) 추진에 나선다.와디즈는 2023년 지정감사를 완료하고 구동현 전 KDB캐피탈 사장, 명지대 김재구 경영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영입하며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돌입했다.와디즈는 2023년 거래금액 2370억원, 매출액은 397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173억원으로 전년 대비 48% 감소했다. 지난해 11월 월간 영업이익 흑자 달성 이후 2분기 흑자 전환을 앞두고 있다.실적 개선의 이유에 대해 펀딩, 스토어, 광고 등 사업모델
한국금융경제신문=서효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세라젬의 표시광고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억2800만원을 부과한다고 24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세라젬은 2022년 3월부터 약 1년간 안마의자 제품 ‘세라젬 파우제 디코어’를 판매하면서 ‘원목의 깊이’, ‘원목의 가치’, ‘고급 원목 감성’, ‘블랙월넛 호두나무의 원목을 사용’ 등의 표현을 사용해 광고했다.안마 의자 시장의 후발주자인 세라젬은 소재와 디자인을 타사 제품과 차별화되는 핵심 요소로 강조하면서 제품을 판매했고, 이 기간 100억원가량의 매출을 올렸다.일부
한국금융경제신문=문치환 기자 | “고양시 개청 이래 가장 많은 국가의 주한대사가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잘 준비해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양특례시는 2024년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에 OECD국가 6개국과 커피벨트 국가 17개국 등 총 45개국의 주한대사를 초청해 국제협력 증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오는 27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국제 협력이 적극적으로 요구되는 고양시농업기술센터와 고양국제 꽃박람회 재단, 자족도시실현국이 공동으로 기획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고양특례시의
한국금융경제신문=문치환 기자 | “이번 마이애미, 보스턴 국외 출장은 값진 성과와 배움을 얻고 돌아온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파주시는 지난 23일, 글로벌 바이오 선진도시 방문 결과보고회를 열고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접목 방안과 향후 시가 바이오산업의 핵심 도시로의 도약할 수 있는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해외 순방을 마무리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김경일 시장은 파주메디컬 클러스터 성공적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3일까지 6박 8일간 마이애미와 보스턴을 순방했다.파주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파주시 부시
한국금융경제신문=문치환 기자 | 고양특례시는 마을버스에서 시내버스로 전환된 버스가 내달 1일부터 9개 노선으로 본격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고양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마을버스업체와 인가 대수를 보유하고 있다. 마을버스의 시내버스 전환은 마을버스 비중을 줄여 시내버스로 전환해 운수업체 간의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고 서울시 등 인접 시군 진입 노선을 확대하는 등 시민의 대중교통편의를 개선할 목적으로 추진했다.마을버스의 시내버스 전환을 위해 시는 지난해 운송사업자 공개모집(6개 업체 공모)을 통해 2개 업체(백마·대덕운수
한국금융경제신문=오아름 기자 | 올해 1분기 서울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24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의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12만3669건이다. 이 중 전세 거래량은 5만7997건으로 46.9%를 기록했다. 이는 국토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 이래(매년 1분기 기준) 가장 낮은 수치다. 서울 주택 전세 비중은 2020년 61.6%에 달했지만 2021년 58.0%, 2022
한국금융경제신문=서효림 기자 | 현대차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이하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24일 밝혔다.K-UAM 그랜드챌린지는 국토교통부가 2025년 국내 UAM 상용화를 목표로 기체 안전성을 검증하고, 국내 여건에 맞는 운용 개념 및 기술 기준 등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관 합동 대규모 실증사업이다.현대차는 실증사업 참가를 위해 지난 2021년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 KT, 현대건설과 함께 ‘K-UAM One Team’ 컨소시엄을 구성한 바 있다.현대차와 4개사는 이번 K-
한국금융경제신문=서효림 기자 | E1이 24일 서울 LS용산타워 소재 E1 본사에서 ‘희망충전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1은 2011년부터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를 통해 전국 21개 장애인 복지시설에 매년 1억500만원을 후원하는 ‘희망충전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 캠페인은 E1 오렌지카드 고객이 희망충전서포터즈로 등록 후 충전소를 이용한 실적에 따라 E1이 기부금을 적립하고, 매칭그랜트 방식이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장애인 시설 이용인들의 의류 및 신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전진만 E
한국금융경제신문=이준성 기자 | 싱글몰트 위스키의 대명사 ‘글렌피딕’이 ‘2024 글렌피딕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 주인공으로, 올해 한국 대표에는 아티스트는 김미영 작가를 선정했다. 글렌피딕의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는 전 세계 아티스트를 초청해 글렌피딕의 브랜드 헤리티지 탐방 기회를 제공하고, 아티스트들이 서로 교류하며 작품 활동에 영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02년부터 시작되었으며, 한국에서 아티스트를 선발하기 시작한 것은 2010년부터다. 매년 1회, 1명의 예술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선재 기자 | 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인 ‘노부은행(Nobu Bank)’ 지분투자를 통해 국내 보험사 최초로 해외 은행업에 본격 진출한다.24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전날 한화생명은 임시 이사회를 통해 ‘인도네시아 금융회사 투자 승인의 건’을 통과시켰다. 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 ‘리포그룹(Lippo Group)’이 보유한 ‘노부은행’의 지분 총 40.0%를 매입하는 것이 골자다.이번 지분투자로 한화생명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손보업을 넘어 은행업까지 영위하는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