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김선재 기자 |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이하 ELS) 대규모 손실 사태 등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KB국민은행이 사태 수습과 금융소비자 보호 및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남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KB국민은행은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통해 내부통제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고객 만족에 중점을 둔 새로운 직원 평가지표를 도입하는 한편, AI와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내부통제에 접목시켜 사전 점검을 강화한다.23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최근 고객 신뢰 회복과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은행의 컨트롤 타워로서
한국금융경제신문=서효림 기자 |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기후변화 등에 외부 요인은 의약품 수급 불안정 사태를 불러오는 이유 중 하나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맞공습으로 중동의 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된 가운데 의약품 수요 증가와 원료 및 의약품 수급 차질이 예상된다.21일(현지시간) 시리아 내 미군 기지가 로켓포 공격을 받아 역내 불안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로이터통신은 시리아 북동부의 미군 기지에 이날 이라크 북부 주마르에서 발사된 로켓포 최소 5발이 떨어졌다고 이라크 안보 소식통 2명을 인용해 보도했다.전쟁의 발발은 의약품의 수요를 늘
한국금융경제신문=김미소 기자 | 애큐온캐피탈은 ‘커머셜 금융 디지털 전환 고도화’ 사업이 추진 2년을 맞아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애큐온캐피탈은 2022년부터 대면 영업과 수작업 중심이었던 커머셜 금융 업무 환경에 로봇 자동화 시스템(RPA), 전자 약정 시스템 등을 도입하는 등 업무의 전산화·자동화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왔다. 특히, 종이 서류 기반의 커머셜 금융 계약 전체 과정을 디지털화하며 업권 내 선도적으로 디지털 환경을 구축했다.그 결과 디지털 전환 사업 추진 이전인 2022년에는 디지털 전환율
한국금융경제신문=오아름 기자 | 포스코이앤씨가 국내 건설사 최초로 모바일 사원증을 도입하고 업무환경 디지털혁신에 나선다.모바일 사원증은 항상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으로 사옥 출입부터 통근버스 탑승, 구내식당 및 카페 결제, 복합기 사용 등 사옥내 시설이용이 가능해 더욱 편리하게 직장생활을 제공한다. NFC(근거리 통신기술), BLE(저전력 블루투스) 기능을 기반으로 멀티 OS(운영체제, Operating System)를 지원하기 때문에 스마트폰과 즉시 호환되어 신속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블록체인 기반으로 개발되어 위·
한국금융경제신문=심영범 기자 | 풀무원이 지난해 3조클럽 가입과 더불어 첫 연예인 모델 발탁, 신사업 선전 등을 통해 갑진년에도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풀무원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19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35.4%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9934억원으로 5.5%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다. 당기순이익도 8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풀무원에 따르면 단체 급식, 외식, 컨세션 사업 등을 영위하는 계열사 풀무원푸드앤컬처와 해외 사업 성장이 영업이익 개선의 원동력이
한국금융경제신문=김미소 기자 | DB손해보험은 로봇업무자동화(RPA) 시스템 도입 이후 130개의 업무를 자동화해 생산성을 높이고 신규 가치를 창출했다고 18일 밝혔다.‘RPA’는 지난 2019년 도입됐다. S/W 로봇을 통해 사람의 작업을 모방해서 자동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시스템으로 단순하고 반복적인 작업에 주로 활용된다. DB손해보험은 이러한 RPA의 한계를 넘어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업무에도 RPA를 적용다.특히 업계 장기보험 가입 정보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 리포트를 RPA로 자동 제작한 후 영업조직에게 정기적으로 제공해 고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선재 기자 | IBK기업은행이 영업점과 본부의 202개 업무를 디지털 기술로 자동화해 매년 200만시간의 업무시간을 절감하고 있다. 이는 직원 1000명분의 연간 업무시간에 해당하는 업무량이다.31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단순·반복 업무에 로봇 프로세스(RPA)를 도입해 임직원이 기업분석, 기업평가 등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였다.또한 서류에서 문자를 인식하는 기술(OCR)을 적용해 육안으로 점검하고 있었던 해외송금 증빙서류 검토시간을 단축하고,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선재 기자 | 케이뱅크가 4대 신임 은행장으로 최우형 전 BNK금융지주 Digital&IT 부문장을 공식 선임했다.최 신임 행장은 내년 1월 1일자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29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이날 의결권이 있는 주식 총수의 93.9%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최 후보의 대표이사 선임안은 참석 주주 100%의 찬성으로 가결됐다.최 신임 행장은 금융·IT를 아우르는 디지털금융 전문가로,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를 성장시킬 적임자라는 평이다. 그는 여러 국내 및 글로벌기업에서의 금융과 전략,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그룹 내부통제 시스템 및 프로세스 전반의 디지털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사기거래, 보이스피싱 등으로부터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고, 금융사고 예방 및 불건전 영업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것이다.19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은 지난 15일 여의도 본점 신관에서 ‘내부통제 디지털화’를 논의하기 위한 ‘지주 내부통제위원회’를 개최했다.‘지주 내부통제위원회’는 ▲내부통제 점검 결과 공유 ▲금융사고 등 내부통제 취약부문에 대한 점검 및 대응방안 ▲임직원 윤리의식·준법의식 제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한국금융경제신문 심영범기자=현대백화점은 현대차·기아와 차량 내 간편결제 서비스 ‘카페이(CarPay)’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카페이 기능이 지원되는 현대∙기아∙제네시스 차량을 보유한 고객은 시동을 걸면 차량 화면에서 주차요금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커넥티드 카 서비스에 등록된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양 측은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시작으로 내년중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 전국 10개 점포에 카페이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금융경제신문 김선재기자=케이뱅크가 차기 은행장으로 디지털 금융 전문가인 최우형 전 BNK금융지주 Digital & IT부문장을 선정했다.5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최 후보자는 1966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재무관리 석사를 마쳤다. 재학 중 공인회계사 자격을 획득했으며, 1992년 하나은행에 입사해 금융업을 경험한 뒤 IT업계로 자리를 옮겨 삼성DSD와 금융 IT분야에 강점을 가진 글로벌 전략 컨설팅업체 액센츄어·IBM 등을 거쳤다.2018년부터는 BNK금융그룹 디지털 부문을 이끌어 왔다.최 후보자
한국금융경제신문 양지훈 기자 =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28일,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 ‘제17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식에서 자금세탁방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금융정보분석원은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을 바탕으로 금융기관을 이용한 범죄자금의 자금세탁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2001년 11월 설립된 금융위원회 산하 기관이다. 매년 전 금융회사의 자금세탁방지 위험관리 수준을 평가해 투명한 금융거래와 금융시스템 구축, 자금세탁방지 제도에
한국금융경제신문 김선재 기자=NH농협은행이 서울 서초구 NH디지털R&D센터에서 ‘2023년 RPA 빅리그’ 폐막식을 개최했다.10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현장 중심의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이하 RPA) 과제 발굴과 업무 자동화 확산을 위한 ‘2023년 RPA 빅리그’는 아이디어 제안부터 개발까지 전 과정을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경진대회다.이번 대회에는 총 40개팀이 참여해 총 50개 혁신 과제가 발굴됐고, ▲개선 효과 ▲창의성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디지털 감정평가서 관리 R
한국금융경제신문 한미진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주)에코앤리치’가 '2023 경기스타트업플랫폼 투자연계 지원 프로그램(이하, 투자연계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된 투자IR데이에서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되었다고 25일 밝혔다.경기도의 투자연계 지원 프로그램은 ㈜내비온이 운영사로, 2023년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총 5회) 진행된다.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투자유치 전략 교육과 더불어 약 3주간의 IR Deck 스토리라인 구성 및 디자인, 스피치 컨설
(한국금융경제신문) 한미진 기자 = 트론(Tron), 후오비(Huobi)와 커넥트(Konnect)가 블록체인 파티 ‘더 라이징 크립토 파워하우스 인 아시아’에서 공동으로 ‘KBW 2023 Afterparty’ 행사를 주최한다.이번 행사는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행사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3(Korea Blockchain Week 2023, 이하 KBW2023);에 참여하는 다양한 분야의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들과 블록체인 시장의 방향성을 논하기 위해 준비되었다.커넥트는 트론, 후오비와 함께 이번 행사를 주최하여 실생활에서도 사용할 수 있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준성 기자 =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업무 프로세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내 업무용 챗봇 서비스인 '바로봇(BaroBot)'을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바로봇은 1:1 비대면 업무 수행 형태로 설계되어 24시간 동안 신속하게 업무 처리를 진행할 수 있으며, 직원들의 업무 관련 문의에 빠르게 응답할 수 있다. 바로봇의 최초 서비스 분야는 IT, 총무, 인사, 복리후생 등 업무 지원부문이다.대우건설은 향후 바로봇을 단순 문의 응대를 벗어나, 다양한 업무시스템과 연계해 수행 범위를 확장하고 챗GPT API를 적용해 최
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 한국금융경제신문는 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그동안의 발자취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점검해 보고 있다. 이번에는 KB금융그룹의 ‘사회’ 부분을 짚어본다. [편집자주]KB금융그룹은 고객, 임직원, 지역사회를 위한 책임 경영을 내재화하고 있다. 첫째, 고객중심경영을 핵심가치로 인식하고 고객만족도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둘째, 수평적 조직문화와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문화를 통해 임직원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셋째, 중소기업‧소상공인‧서민 및
(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 스타트업 초기투자기관이자 팁스운영사인 더인벤션랩(대표 김진영)이 국내 1위 민간 시행사인 DS네트웍스 및 서울산업진흥원(SBA)과 공동으로 라이프 스타일 혁신분야 6개 초기 기업을 선발해, IR데이(넥스트유니콘빌더 IR데이, Next Unicorn Builder IR Day)를 오는 16일 디캠프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선발된 6개팀은 디어브루(프리미엄 비건 콤부차 제조스타트업), 클랫폼(반려식물 재배기 및 식물영양제 등 종합케어 서비스플랫폼), 미쥬(3050타겟의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여성
(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 한국탄소거래표준원(대표 김항석)은 패션의류 브랜드 아끌(대표 허소현)과 국제적 탄소중립 인증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한국탄소거래표준원은 탄소거래 표준화를 통해서 탄소거래 활성화와 효율적 탄소 저감 사업을 만드는 것이 목표로, 탄소 저감 사업 기획·발굴·투자와 지역 커뮤니티를 위한 UN-SDGs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급 디자이너 브랜드인 '아끌'은 GRS 인증을 받은 리사이클 소재 의류를 출시했고, 앞으로 친환경 제품라인업을 강화하고자 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GRS는
(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로보틱 사무자동화(이하 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240개 업무에 적용해 업무자동화를 구현했다고 4일 밝혔다.RPA는 직원들이 직접 수행하던 단순·반복적인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동화하는 솔루션이다. 현재 RPA 적용 업무 수는 총 240개이며 이중 영업점 적용 업무는 61개이다.61개 업무 중 직원이 의뢰하지 않고도 특정 조건하에서 자동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자동이(RPA)’만 36개에 이른다. ‘자동이(RPA)’가 단순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