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PDF솔루션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최고 앱으로 선정됐다.

유니닥스는 PDF 전용 문서 뷰어 및 커뮤니케이션 앱인 `이지PDF리더(ezPDF Reader)`가 구글플레이스토어의 `2012년 베스트 10앱`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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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베스트 앱`들은 구글 플레이팀이 사용성과 편의, 인터페이스, 관심, 평가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2010년 10월 1일 앱 발표 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반스앤드노블 누크스토어, 아마존닷컴, 애플앱스토어 등에서 유료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 중이다.

유니닥스 `이지PDF리더`는 스마트 기기로 문서를 열람할 때 실제 책을 읽는 것과 같은 게 특징이다. 문서 마킹과 메모기능, 별도 노트 프로그램 없이 텍스트 입력과 필기가 가능하다. 다양한 서식을 활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서명 후 해당 파일을 이메일로 보낼 수도 있다.

세계 최초로 PDF 내 멀티미디어 재생기능을 탑재, 단순 이미지 기반의 PDF 앱과는 차별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유니닥스 관계자는 “이지PDF리더는 유니닥스는 지난 출시 후 2년 동안 약 180여번 업데이트해 완성도를 높혔다”며 “이번 베스트앱 선정을 계기로 마케팅 강화 자매 앱 개발로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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