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브(대표 홍기융)는 씨큐어에이티(대표 이상곤)와 총판 계약을 맺고 웹셀 탐지 및 대응 솔루션인 `셀캅` 판매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웹셀은 공격자가 원격에서 웹서버에 명령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작성된 웹스크립트(asp·php·jsp·cgi) 파일이다. 이를 통해 웹페이지 소스를 부정 열람할 수 있고 정보유출과 백도어 프로그램 설치 등 여러 공격에 활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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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큐어에이티 이상곤 대표(중앙 왼쪽)와 홍기융 시큐브 대표(중앙 오른쪽)가 총판 계약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시큐브는 웹셀에 의한 공격이 기존 네트워크 보안으로 방어하기 어렵고 실시간 탐지와 대응이 쉽지 않아 씨큐어에이티와 계약을 맺고 이 회사 솔루션(제품명:셀캅)을 판매키로 했다.

시큐브 관계자는 “씨큐어에이티와의 협력으로 금융권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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