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엔텍(대표 장준근)은 전립선 진단 키트인 ‘프렌드(FREND) PSA‘의 미국 내 임상을 완료하고, 미국 식품의약품국(FDA) 최종 승인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랜드 PSA는 전립선 암을 1차 병원과 같이 환자가 근접한 곳에서 쉽고 빠르게 진단할 수 있는 장비다. 나노엔텍은 지난해 말 미국 내 임상센터인 DOCRO와 KCTL(Kentukey Clinical Trials Laboratory) 등에서 임상을 마치고 미FDA 승인을 위한 허가 서류를 준비해 왔다.

 

나노엔텍은 이 제품과 별도로 갑상선 호르몬 진단 기기 프렌드 TSH의 미국 임상 역시 올해 1분기에 진행키로 했으며 심혈관 진단과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조기진단 기기를 계속 출시할 예정이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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