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엔텍(대표 장준근)이 현장의료진단키트에 쓰이는 마이크로칩의 채널 제조 방법과 관련해 특허를 등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미세 입자 분리용 채널 필터에 관한 것으로, 특히 표면 토폴로지를 이용함으로써 여러 가지 크기의 미세 입자를 가진 샘플을 용이하게 분리하도록 한 채널 필터에 관한 기술이다.

나노엔텍 관계자는 “이 기술을 이용하면, 혈액으로부터 검사에 필요한 미세입자를 효과적으로 분리할 수 있고, 제작이 용이하고 간편하기 때문에, 고령화 시대에 필수인 현장의료진단기기의 대중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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