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단지 기업주치의센터(센터장 김사홍)는 SNS 뉴스매체 위키트리(대표 공훈의)와 손잡고 구미국가산단 내 입주기업 SNS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

양 기관은 최근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구미지역 중소기업 상품 및 기업관련 정보를 SNS로 확산시키는 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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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홍 구미단지 기업주치의센터장(오른쪽)과 공훈의 위키트리 대표가 MOU를 교환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우선 기업관련 SNS 스토리와 콘텐츠를 발굴하고 소셜 마케팅 자문, 기업정보 확산, SNS를 이용한 위기관리 자문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장기적으로는 페이스북과 소셜방송 등 SNS 기반 쇼핑몰도 구축할 계획이다.

김사홍 센터장은 “대기업이 장악한 유통시장에 접근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이 SNS로 직접 마케팅에 나서며 경영 돌파구를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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