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올해 2월 취업자수는 2천398만여명으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20만여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월 고용동향을 보면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달 대비 증가했고 고용률은 57.2%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0.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률은 4.0%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0.2% 하락했다.

특히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9.1%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0.8%포인트 상승했다.

청년층 실업률이 9%를 넘은 것은 2011년 3월(9.5%) 이후 처음이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천695만3천명으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40만9천명(2.5%) 증가했고, 활동상태별로 가사(17만7천명, 2.9%), 연로(15만9천명, 9.2%), 재학·수강(11만7천명, 2.9%) 등이 증가했다.

"쉬었음" 인구는 6만6천명(-3.5%) 감소했다. 구직단념자는 19만3천명으로 작년 2월보다 1만1천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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