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올해 벚꽃 피는 시기는 평년보다 평균 3일정도, 작년에 비해서는 8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이다.

기상청은 벚꽃 개화에 영향을 주는 2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고 3월 상순기온은 평년보다 높았다며 남부지방의 경우 3월 중순에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하순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어 개화시기는 평년보다 2~6일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벚꽃은 17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23일~4월 1일, 중부지방은 4월 2일~4월 13일,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13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벚꽃의 절정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제주도에서 25일경, 남부지방에서 30일~4월 8일경, 중부지방에서 4월 9일~20일경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서울 여의도 윤중로는 4월 15일경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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