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김연아가 여왕의 귀환을 화려하게 알렸다.

김연아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 버드와이저 가든스에서 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시니어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69.97점을 얻어 1위를 했다.

2년 만의 메이저 국제대회 복귀전을 치른 김연아는 공백이 무색할 만큼 경기력으로 관중을 압도했다.

한편 동갑내기 라이벌로 관심이 높았던 일본의 아사다 마오는 6위에 머물렀다.

지난 대회 챔피언이었던 이탈리아 카롤리나 코스트너가 2위, 일본의 무라카미 가나코가 3위를 차지했다.

김연아의 프리스케이팅 연기는 17일 오전 11시46분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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