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전국에 소재한 청소년 수련시설 집단급식소와 김밥 및 도시락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일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간은 4월 8일부터 4월 19까지이며 주요 점검내용은 식재료 검수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식재료 세척·살균 및 소독 실시 여부, 조리 종사자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식약청은 나들이철인 4~5월은 높은 낮 기온에 비해 아침, 저녁의 기온이 낮아 자칫 야외에서 음식물 섭취 시 식중독 예방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나들이용 음식은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가급적 빠른 시간내에 섭취하며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에 특히 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학교에서는 현장체험학습 장소로 청소년 수련시설·유스호스텔·콘도 등을 이용하는 경우 가급적 상수도 시설이 완비된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식약청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식품 취급업소의 위생관리 능력을 제고하고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것을 기대하며, 관련 업체 종사자의 개인위생관리 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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