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KMDC의 주식을 신고하지 않은 것이 드러났다.

KMDC는 2010년 설립된 미얀마 자원개발 업체로 미얀마 자원개발권 획득 과정에서 당시 정권 실세가 편의를 봐줬다는 민주통합당의 의혹 제기와 2011년 국정조사에서 논의가 있었다.

김 후보자는 이에 대해 "KMDC 주식 750주를 2011년 5월에 주당 4만원선에 매입했고 현재도 보유하고 있다"며 "지금 주가급락으로 자산가치는 거의 없는 상태"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