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결핵을 완전히 퇴치하겠다고 밝혔다.

진 장관은 "제3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해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장관으로서 발상의 전환과 공격적인 계획 추진을 통해 결핵을 완전히 퇴치한다는 각오로 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진 장관은 "결핵 치료에 드는 본인부담금은 전액 국비로 지원하며, 환자가 약을 오랫동안 많이 먹어야 되는 불편을 덜기 위해 결핵약도 복합제(2제)로 만들어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결핵감염여부를 신속히 진단해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기존 결핵진단법에 대해 보험급여 수가를 현실화하고 신속진단기법에 대해서는 새롭게 보험급여를 적용할 예정”이라며 “환자를 제대로 관리할 수 있도록 결핵환자 발견시 신고의무를 강화하는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여 결핵을 기필코 퇴치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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