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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경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이경재 전 의원이 내정됐다.

청와대는 24일 방통위원장과 각 부처 차관 등 모두 9개 자리에 대한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방통위원장에 이경재 전 의원, 기획재정부 1차관에 추경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기획재정부 2차관에 이석준 기재부 예산실장,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에 이상목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 2차관에 윤종록 연세대 교수가 지명됐다.

또, 국방부 차관에 백승주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장, 해양수산부 차관에 손재학 국립수산과학원장이 지명됐다.

청와대는 "이번 인선은 박근혜 정부의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또한 전문성과 업무 추진력을 고려했다" 고 밝혔다.

한편, 민주통합당은 "이경재 전 의원은  친박계 의원으로서 보은인사 시비를 불러일으킬 뿐만 아니라, 박근혜 정부의 방송중립의지에 대한 우려를 확산시킬 수밖에 없다" 며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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