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올해 비영리민간단체의 활발한 활동을 보장하고 건전한 민간단체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67개 단체에 3억 원이 지원된다.

울산시는 2월 1일부터 3월 4일까지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76개 단체(사업)가 신청하였으며, 지난 22일 공익사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67개 단체를 지원 대상 단체로 확정하고 총 3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단체별 평균 지원액은 447만 원(최고 590만 원, 최저 300만 원) 정도이다.

사업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단체 전문가, 교수 등 11명으로 구성된 공익사업선정위원회는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 시행령을 근거로 7개 항목의 기준안을 마련해 1차, 2차에 걸쳐 심사하였다.

울산시는 선정된 사업에 대하여 실행계획서를 제출 받아 보조금을 교부할 계획이며, 오는 4월 중에는 투명하고 건전한 보조금 집행될 수 있도록 단체별 회계실무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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