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전라북도에서는 정읍시내수면자율관리공동체, 익산내수면자율관리공동체, 서변제내수면자율관리공동체(김제) 등 3개소를 올해의 자율관리어업 신규공동체로 선정했다.

금년에 선정된 3개 신규공동체는 수산자원을 조성·보호하고 불법 어업을 추방하는 한편 어장환경개선과 공동생산 및 공동판매 등을 자율적으로 추진하여 그 결과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평가받아 우수공동체로 선정될 경우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2014년도에는 최고 5천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2015년도 이후 우수공동체로 선정될 경우에는 최고 2억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신규 공동체 선정으로 도내 자율관리공동체는 총 49개소로 증가되었으며, 전국 자율관리공동체 983개소 대비 5%를 차지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자율관리어업육성 사업비 21억원을 투자하여 공동체 24개소의 공동이익 증진을 위한 사업인 생산관리사업, 자원조성사업, 공동체 소득증대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2002년부터 2012년까지 우수공동체로 97회 선정되어 12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자원조성사업, 마을어장관리, 냉동·냉장시설 건립, 부잔교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공동체의 소득향상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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