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전주시보건소는 아기를 동반한 민원인이 모유수유 할 마땅한 장소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에게 마음 놓고 수유와 민원처리가 가능하도록 민원인 방문 주요기관 6개소에 모유수유시설 설치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모유수유시설 설치가 완료된 주요기관은 전주시청, 전주시보건소(완산·덕진 예방접종실, 평화보건지소), 덕진구청 및 이용민원이 가장 많은 서신 도서관이며 이로써 시 산하기관의 모유수유시설 설치기관은 총 41개소가 되었다.

이번, 새롭게 설치 된 모유 수유실은 편안한 수유 소파, 아기침대, 수유쿠션, 잡지꽂이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어 영유아를 동반한 민원인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아기에게 수유할 뿐만 아니라 출산 후 복직한 여성 공무원들이 수유와 착유가 가능하게 함으로써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어줌은 물론 출산 장려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보건소는 앞으로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보호와 출산 양육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여성의 사회적 활동 지원 및 사회전반의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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