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외식 영양성분 자료집"을 통해 우리 국민들이 나트륨 섭취를 줄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식약처의 자료집에 의하면 나트륨 함량은 짬뽕이 1,000g당 4,000mg로가장 높았으며 우동(1,000g) 3,396mg, 간장게장(250g) 3,221mg, 열무냉면(800g) 3,152mg, 김치우동(800g) 2,875mg 가 그 뒤를 이었다.

음식 1인분 기준으로 열량이 가장 높은 외식 음식은 돼지고기수육으로 300g당 1,206kcal이었으며, 그 뒤를 이어 감자탕(900g) 960kcal, 돼지갈비구이(350g) 941kcal, 해물크림소스스파게티(500g) 918kcal, 삼계탕(1000g) 918kcal 등 순이었다

식약처는 국물 음식의 나트륨 함량이 세계보건기구(WHO)의 1일 섭취 권고량(2,000mg 미만)보다 많아 국물을 적게 먹는 등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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