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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경제] 옥타곤걸 이수정이 대규모 부대전쟁 "모나크"의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CJ E&M 넷마블(이하 넷마블, 부문대표 조영기)은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모나크"의 모델로 방송인 이수정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방송인 이수정은 최근 미국 이종격투기 UFC 옥타곤걸로 발탁되어 많은 화제를 모았으며 현재 리포터 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중심으로 맹활약 중이다.

이수정은 앞으로 광고, 프로모션, 이벤트 등 "모나크"를 알리는 전도사 역할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 모델 선정은 지난 24일 이수정이 자신의 트위터에 "귀국 후 첫 일정으로 게임 광고 촬영 중"이라는 글을 게재하면서 처음 알려졌다.

특히 전문 코스튬플레이팀 "스파이럴캣츠"가 코스프레 해 유명세를 탔던 "여성 부대원"을 이수정이 어떻게 소화해 낼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정통 MMORPG 장르에 부대전투와 약탈, 점령 등 차별화된 색깔을 입힌 "모나크"와 스타일이 분명하지만 팔색조 같은 매력을 뿜어내는 이수정의 이미지가 부합해 모델로 기용했다"고 말했다.

"모나크"는 국내 MMORPG 장르 최초로 "부대단위" 전투를 구현한 대규모 부대전쟁 게임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25명의 부대원을 편성해 실시간 부대전투와 공성전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 8월 첫 테스트를 통해 공개된 이후 지금까지 총3차례의 테스트를 거쳤으며 약탈과 점령을 통한 이권쟁취 등의 차별화된 재미로 10만 여명의 참가자가 운집하는 등 합격점을 받기도 했다.

넷마블 김현익 본부장은 ""모나크"와 이수정의 조화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로를 개척해 나가겠다"며 "게임이 갖는 본연의 재미를 다각도로 알리는데 있어 이수정이 주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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