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충청북도는 ‘일하는 방식 개선’ 평가항목에 메모보고 활용실적을 반영함으로써 일하는 방식을 더욱 합리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도는 지식을 바탕으로 한 창의행정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평가항목을 설정하고 마일리지 부여를 통해 부서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도는 직원들의 재충전 기회를 만들어 주고자 월례휴가 실시와 자기계발의 날 운영, 직원별 업무특성에 따라 탄력적으로 근무시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유연근무제, 다양한 분야의 정책 제안을 위한 브라운백미팅 참여, 지식행정 평가 등에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있다.

도는 신속한 의사결정과 불필요한 문서의 생산을 줄여주는 ‘메모보고’를 새로이 마일리지 부여 항목에 포함하기로 했으며, 메모보고는 결재단계가 필요 없이 담당자의 판단과 전결만으로 보고가 가능한 분야에 대한 신속한 보고방식이다.

도 관계자는 “이러한 마일리지 제도를 통한 부서평가가 실제로 직원들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근무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합리적인 방식들을 도입해 도민들의 행정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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