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박광수 기자]최근 반복되는 사이버 공격으로 공공기관의 전산망 보안 문제가 대두되면서 물리적 망분리 솔루션으로 외부의 불법적인 접근을 철저하게 차단해 보안성을 높인 모뉴엘 "듀얼PC"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모뉴엘 "듀얼PC"는 행정망과 인터넷망이 분리되지 않아 발생하는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한 혁신 제품이다.

모뉴엘의 "망분리 기술"을 통해 내외부망을 물리적으로 완벽하게 분리, 한대의 컴퓨터로 두대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외부 인터넷은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악성코드는 물론, 바이러스와 해킹 등 외부 공격으로부터 기관 내부망 정보를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어 최근 요구되는 컴퓨터 보안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PC를 종료하지 않고도 키보드의 핫키와 본체버튼을 이용한 실시간 망전환 기능, 듀얼 모니터 등의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으며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주요 부품의 별도 주문이 가능해 소비자가 필요에 따라 최적화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현재 모뉴엘 "듀얼PC"는 국방과학연구소 등 국내 최고의 보안 수준을 유지하는 정부 기관에 공급되어 있으며 2013년 1월에 신상품을 조달청나라장터에 등록해 해킹관리에 관심이 많은 행정담당자들이 좀더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모뉴엘 관계자는 "최근 해킹으로 인한 전산망 마비, 정보 노출 및 파괴 등이 우려되면서 최고 수준의 행정망 보안이 가능한 "듀얼PC"에 대한 문의가 급증했다"며 "모뉴엘은 원천기술 및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듀얼PC"를 기반으로 보안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는 제품과 기술을 지속적으로 공급 및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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