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임희정 기자] 오는 24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이 5일 오후 6시에 마감된다.

이번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지역은 서울 노원병, 부산 영도, 충남 부여-청양 등 국회의원 선거 3곳, 경기 가평군, 경남 함양군 등 기초단체장 선거 2곳,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선거 7곳 등 총 12곳이다.

후보등록 첫날인 4일 대부분의 후보들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들어갔다.

뜨거운 관심지역으로 떠오른 서울 노원병 지역은 무소속 안철수, 이 지역 국회의원이였던 진보정의당 노회찬 공동대표의 부인 김지선, 새누리당 허준영, 통합진보당 정태흠 후보가 후보등록을 마쳤다.

부산 영도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민주통합당 김비오 후보가, 충남 부여,청양에서는 새누리당 이완구, 민주통합당 황인석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한편 이번 선거와 관련해 부재자신고가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부재자신고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되어 있으며, 부재자신고를 한 사람은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발송하는 부재자투표용지를 받아 머무는 곳에서 투표한 후 선거일 오후 8시까지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도착되도록 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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