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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경제-임희정 기자] 북한이 중거리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를 동해안으로 이동시킨 정황이 포착됐다.

정부 당국은 이번에 포착된 물체가 무수단급 중거리미사일로 보인다고 밝혔다.

무수단 미사일은 사거리 3천km에서 4천km로 미국 괌까지 사거리에 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은 괌에 미사일 요격체계를 긴급 투입하는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또 CNN방송이 미국 관리의 말을 인용해 수 일 또는 수 주 내 이동식 탄도 미사일 발사를 계획하고 있음을 암시하는 통신을 감청했다고 밝혔다.

이 관리는 이 미사일이 실험용인지 발사용인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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