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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경제-박광수 기자] 페이스북은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환경에서 다양한 소셜 활동이 가능한 "페이스북 홈"을 공개했다.

"페이스북 홈"을 적용한 안드로이드폰에서는 기존에 앱을 실행하는 등 몇 단계를 거쳐야지만 볼 수 있었던 친구들의 소식이 첫 화면부터 바로 보이게 된다.

"페이스북 홈"의 새로운 "커버피드"는 기존의 잠금 화면과 홈 화면을, 친구와 좋아하는 페이지의 최신 소식들로 가득 채워 중요한 소식을 놓치지 않고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커버피드"를 옆으로 밀면 다음 소식으로 이동하며 더 자세한 내용을 보려면 관심 있는 소식을 두 번 누르면 된다.

다른 앱을 이용하는 도중에 친구로부터 메시지가 도착하면, 해당 친구의 얼굴이 담긴 "챗 헤드"가 화면에 나타나 메시지에 바로 답장하거나 채팅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안드로이드용 페이스북 메신저 사용자는 "챗 헤드"를 통해 페이스북 메시지뿐만 아니라 문자 메시지도 확인 가능하다.

친구가 내 타임라인에 글을 게시하거나 내가 태그 된 사진을 게시하는 등의 중요한 소식에는 해당 친구의 프로필 사진이 포함된 알림 메시지가 나타나 한번 누르면 바로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커버피드"에서 내 프로필 사진을 위로 끌어올리면 즐겨 찾는 앱 들이 시작 관리자에서 보여진다. 앱 목록으로 이동해 즐겨 찾는 앱을 시작 관리자로 끌어 오는 것도 가능하다.

"페이스북 홈"은 4월12일 미국을 시작으로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몇 주 내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삼성의 갤럭시 SIII와 갤럭시 노트II, HTC의 One X, One X+에서 이용 가능하며 향후 출시 될 HTC One과 삼성 갤럭시 S4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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