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임희정 기자] 전라남도가 노인의 사회 참여 확대 및 소득 창출, 중증장애인의 문화체험 기회 제공 등을 통해 노인·장애인의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6천500만 원 규모의 노인·장애인 복지분야 사업을 공모한다.

노인복지분야는 노인일자리 창출, 노인문제 상담 및 사례 연구, 지역사회 효행문화 증진, 기타 생산적 노인복지 증진에 필요한 사업이 대상이다.

장애인복지분야는 재가 증증장애인의 문화체험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신청 받는다.

신청 자격은 최근 1년 이상 노인 및 장애인복지분야에 사업 실적이 있는 기관·단체, 도내 7개 이상 시군지역에서 노인 및 장애인복지 분야 활동실적이 있는 기관·단체다.

1개 기관 및 단체당 1개 사업만 지원하고 1개 사업당 최저 300만 원에서 최고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 또는 단체는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오는26일까지 도 노인장애인과에 접수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에 게시돼 있다.

접수된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는 노인 및 장애인복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하고 선정 결과는 도 누리집에 게재, 5월 중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준수 전남도 노인장애인과장은 “노인과 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매년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며 “노인·장애인 복지 증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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