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임희정 기자] 정부가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를 오는 2015년까지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그동안 14만7천명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가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됐다며 2015년까지 추가 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상시.지속적 업무임에도 불구하고 전환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정부출연기관 연구원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고용안정 방안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기준 공공부문 비정규직은 24만9천여명, 파견.용역 근로자는 11만명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2만2천명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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